농림축산식품부 제공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6년 K-푸드 수출을 견인하기 위한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에 참여할 145개 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는 올해 신규사업이자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 민·관이 참여하는 'K-푸드 수출기획단'의 논의를 거쳐 선정된 권역별 전략품목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각 기업의 수출 역량에 따라 △밸류업 △브랜드업 △스타트업 등 3가지 부문으로 세분화해 B2B·B2C 마케팅, 상품 개발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들은 주도적으로 권역별 시장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설계하고 신규 제품 개발·주요 유통업체 입점·대상 권역 수출 실적 증가 등의 성과 지표를 설정해 연내 가시적 수출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한다.
밸류업 부문은 식품업계를 선도하는 대·중견기업이 적극적인 수출 마케팅 투자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품력이 탄탄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권역별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대·중견·중소기업의 상생 성장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산을 지원한다.
브랜드업 부문은 9대 권역의 특성과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전략품목군별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권역별 K-푸드 전략품목의 차별화된 콘셉트와 상품 특성을 부각시켜 참여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중점 지원한다.
스타트업 부문에서는 국산 원료를 독특하게 재해석하고 목표 수출 국가의 소비 트렌드를 정조준하는 아이디어 상품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목표국가 맞춤형으로 기존 제품의 성분 또는 패키지를 개선하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여 차기 K-푸드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한다.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으나 농식품부는 K-푸드 대·중견-중소 기업의 동반성장과 권역별 전략품목의 집중 마케팅,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 기반의 K-푸드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가면서 K-푸드가 세계시장으로 지속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