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CBS 질문하는 기자' 캡처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예비후보가 8일 CBS '이정주의 질문하는 기자'에 출연해
"(민주당 후보들에 대해서) 비판할 내용이 없어서 침묵하는 것이 아니다. 원팀이 되기 위해서 참고 있는 것도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 본선 승리를 위해서 내부 상처를 최소화하고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는 '원팀 정신'을 위해 말을 아껴왔으나, (국민의힘과의) 본선은 더 이상 원팀의 영역이 아니다. 오세훈 시장이 지난 임기 동안 보여준 여러 행정적 실책에 대해 시민들이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서민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결과가 나오는데, 결선 없이 본선으로 직행할 자신 있습니까?
◆ 정원오> 지난 컷오프 당시 당원 투표한 것에 대해선 통보를 해주니까 (후보들이) 각자 득표율을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는 당원 투표 50%에 여론조사 50%로 하는데, 여론조사는 계속 나오고 있는게 추세가 있죠. 지난번 당원 투표와 지금의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저로서는 1차에 한 번에 통과를 하고, 저희가 원팀으로 진용을 좀 정비할 시간을 갖춰서 본선을 했으면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 서민선> 통과를 하고 싶다는 거에요, 통과를 할 수 있다는 거에요?
◆ 정원오> 둘 다 입니다. 사실 '경선이 치열하면 좋다'고 그러는 분들이 계시는데, 월드컵이나 선거나 똑같거든요. 예선이 치열하게 돼 상처를 입으면 본선은 그래서는 떨어집니다. 대표적으로 가슴 아픈게 지난 2022년 대선 아니었습니까? 경선이 치열하게 돼서 결국 본선에서 아깝게 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죠. 월드컵도 예선을 막 어마어마하게 힘들게 하면 16강에 갔는데 바로 탈락하거나 그렇죠.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가급적 한 번에 경선을 마무리하고 전열을 정비해 오세훈 시장과 제대로 된 진검승부를 펼치고 싶습니다.
◇ 서민선> 최근 여론조사에서 박주민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정원오> 해당 조사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제기한, 조작에 가까운 네거티브 공세가 있었던 당일에 실시된 결과로 일시적인 혼란이 반영된 수치라고 판단합니다. 실제로 그 이후에 실시된 조사들을 보면 다시 안정세를 찾으며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시민들께서 네거티브의 실체가 허위임을 금방 인식하셨기 때문에 지지율 추이는 다시 견고해졌으며, 저는 일시적인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본선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경선은 상대 후보와의 싸움이 아니라 시민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유튜브 'CBS 질문하는 기자' 캡처◇ 이정주> 12년 구청장 경력에 비해 정치적 공방에 대응하는 '맷집'이 부족하다는 우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정원오> 정치는 학습이 아니라 실전에서 '맞으면서 배우는 것'이라는 말의 의미를 최근 실감하고 있습니다. 구청장 시절에는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느라 격렬한 공방을 벌일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서울시장 도전을 통해 정치적 맷집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맷집은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맞아야 세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으며, 요즘 제가 강해지는 과정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 이정주> 경쟁 후보들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비판을 자제하며 인내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 정원오> 저는 무엇보다 '원팀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선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승리 가능성이 높은지, 그러기 위해선 첫 번째 원팀이 돼야 하고 두 번째는 본선에 내야 할 메시지와 일치돼야 한다. 그런 것을 고려하면 경선에서 좀 불리하다.
◇ 서민선> 경선에서 일부러 덜 싸우고 있는 것이다?
◆ 정원오> 당연히 그렇죠. 원팀이 되기 위해서 참고 있는 것도 많죠. 저는 단 한번도 비판해본 적 없습니다. (비판할 게)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을 것 아닌가? 본선 승리를 위해서는 내부 상처를 최소화하고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비판할 내용이 없어서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는 상대 후보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불편함과 싸우는 것이라는 제 원칙에 따라, 지금은 오직 시민을 위한 정책과 공약에 집중하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 송영훈>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게 된다면, 그때도 안 할 것입니까?
◆ 정원오> 본선은 경선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경선이 내부의 힘을 모으는 과정이라면, 본선은 오세훈 시장의 지난 시정에 대한 정당한 검증과 비판이 필요한 장입니다. 지금까지는 원팀 정신을 위해 안 하고 있었지만, 본선은 더 이상 '원팀'이 아닙니다. 오 시장의 행정적 실책에 대해 시민들이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네거티브가 아니라 공직 후보자에 대한 정당한 비판입니다.
◇ 서민선> 최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을 언급해 논란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 정원오> 서울시장 자리는 대권을 위한 징검다리가 아니라 시민을 위한 든든한 돌다리여야 한다는 소신을 강조하던 중, 전임 시장님을 거론하게 되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대권만 바라보며 대형 사업에 치중해 시민들과 등지는 행태를 비판하려던 취지였으나, 박 시장님을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세심히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사려 깊지 못한 표현으로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 역시 누구보다 박 시장님의 마을 공동체나 도시재생 사업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그 가치를 계승하고자 노력해온 사람입니다.
◇ 서민선> 박원순 전 시장과 가까운 관계셨다고요?
◆ 정원오> 네. 그래서 제가 누구보다 안타까워 한 사람이고 박 시장님과 정책들, 예컨대 마을 공동체라든지 주민참여 예산 사업이라든지 도시재생 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 굉장히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지금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 박 시장님 때 시청과 구청이 같이 했던 도시재생 사업 지역들이거든요. 오세훈 시장이 지우기 하면서 없어졌지만 박 시장이 했던 마을 공동체 사업, 마을 만들기 이런건 사실 서울에 삭막함을 해소해주고 행복도를 높이는 굉장히 중요한 일들이었어요.
◇ 송영훈> 성동구청장 3선을 지내며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았는데,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 정원오> 성동구의 행정을 경험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입소문이 나면서 서울 전역에서 "우리도 이런 행정을 누리고 싶다"는 요청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성동구에서 구현한 '기쁨을 주는 행정'이 서울시 전체로 확산된다면 더 많은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과거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보여준 유능한 행정가의 면모가 큰 귀감이 되었고, 이 대표가 제 행정을 긍정적으로 언급해주신 것도 제 결심을 더욱 공고하게 했습니다.
◇ 송영훈> 이재명 대통령이 X(엑스)에서 후보를 언급해서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굳혔다는 말도 하셨던데요.
◆ 정원오> 작년 추석 전후로 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의 출마 요청이 있었고, 민원성으로 문자도 많이 왔었습니다. 그때 성동구에서 절 써보신 분들이 굉장히 만족해서 입소문이 막 나서 인근에 있는 서울 다른 구 시민들께서 '우리도 좀 써보고 싶다'는 요청을 많이 하셔서 고민을 했죠. 성동구에서 행정으로 기쁨을 드렸던, 행복했던 이런 느낌을 더 넓은 곳에서 펼쳐달라는 요청이어서 '저의 행정이 서울시 전역으로 퍼진다면 더 많은 시민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좀 굳혀 갔고요. 그런 차에 대통령께서 칭찬을 해주신 게 저의 결심을 더욱 공고하게 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 서민선> 성동구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퍼진 '정원오표 행정'의 대표 사례를 소개해주시면요?
◆ 정원오> 핵심은 '소비자 중심주의'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스 정류장의 냉온열 의자는 이전에 시범사업으로 있었으나, 센서 미비와 결로 현상 때문에 확대가 안됐어요. 센서 기능이 탑재가 안 돼 한 번 틀어 놓으면 끝까지 계속 가고 전력 낭비도 심하고 이런 게 있었어요. 사장될 뻔했는데 저희가 유심히 관찰했죠. 이걸 해결할 센서가 있으면 이건 대박 날 것이라고 봤는데, 마침 어떤 업체가 그걸 또 개발을 해가지고. 이건 저희가 미리 연구가 돼 있었기 때문에 바로 대대적으로 설치를 했습니다. 개량형을 설치하면서 이게 히트를 한거에요. 그래서 다른 구에서도 다 설치를 하게 됐고 서울 전역으로 퍼져가게 됐습니다. 바닥 신호등을 도입한 스마트 횡단보도 역시 교통사고율을 50% 가까이 줄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행정가가 현장을 유심히 관찰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작은 아이디어로도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서민선> 직원들이 먼저 제안해 화제가 되었던 '토요 민원 서비스'는 어떻게 유지될 수 있었습니까?
◆ 정원오> 직장인들이 평일에 구청을 방문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어 시작된 정책입니다. 처음에는 직원들의 불편함을 우려해 제가 반문하기도 했으나, 시민들이 누릴 혜택을 먼저 생각한 직원들의 열정 덕분에 첫째·셋째 토요일마다 주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 조직 내에서 '어떻게 하면 시민을 더 잘 섬길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정착된 것이 성동구 행정 혁신의 원동력입니다.
◇ 서민선> '스마트 흡연 부스'는 주민 갈등을 해결한 사례로 꼽히는데, 도입 과정에 어떤 고민이 담겨 있습니까?
◆ 정원오>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인근의 심각한 간접흡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의 '음압 시설' 원리를 도입했습니다. 연기가 위로 강하게 빨아들여져 문이 열려도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고 옷에도 냄새가 배지 않도록 설계한 결과, 횡단보도 바로 옆인데도 민원이 제로(0)가 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비흡연자와 흡연자 사이의 갈등을 기술로 해결한 이 모델을 서울시 전역의 상업 지구와 도심에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 서민선> 경선 홍보물에 사용된 여론조사 수치가 왜곡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법적 논란이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 정원오> 해당 홍보물은 민주당 경선 룰에 맞춰 '모름'이나 '무응답'을 제외하고 지지 후보가 있는 응답자만을 100%로 환산하여 정리한 것일 뿐입니다. 이는 법원에서 판단하는 수치 조작이나 왜곡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법무팀과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입니다. 지지율 순위를 당선 가능성으로 둔갑시킨 사례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며, 당에서도 그렇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서민선> 부동산 공약 중 시세의 70% 수준인 '실속형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있습니까?
◆ 정원오> 민간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는 고가 경쟁을 합니다. 수영장 같은 커뮤니티를 막 만들어서 고가로 운영이 되니까 이런 것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민간 아파트의 과도한 커뮤니티 시설 등 거품을 걷어내고 주거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실속 주택'을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도심 복합 개발을 통해 용적률을 최대 100%까지 상향하고, 토지 임대부 방식이나 지분 적립형 모델을 결합한다면 건설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소규모 정비 사업인 '모아 타운'에 지자체가 기반 시설을 지원하여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도 적극 도입해 수요자 맞춤형 공급을 실현하겠습니다.
◇ 이정주> 고령화 시대를 대비 중산층 노인을 위한 시니어 주택 정책도 구상하고 계신가요?
◆ 정원오> 합리적인 비용으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니어 주택'을 역세권과 대학병원 인근에 대거 조성하겠습니다. 일본의 '사코주' 모델처럼 식사와 의료 지원이 통합된 주거 공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동네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SH공사와 협력하거나 민간 사유지에 용적률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지옥고, 반지하·옥탑방·고시원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우리 서울 주거 형태의 10%가 됩니다. 이게 안 좋다고 없애기만 해선 안되고,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거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해서 최저 주거 여건 정도는 지켜줄 수 있도록, 그나마 쾌적하고 안전하게 사실 수 있도록 제공해야 됩니다. 제가 성동구에서도 그 작업을 했었기 때문에 그 성공 경험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려고 하는 겁니다.
◇ 송영훈> 개인 휴대전화 번호도 공개하셨다고요?
◆ 정원오> 네. 공개한 지 오래됐는데, 지금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예전 구청장 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민원들이 많이 옵니다. 좋은 제안도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최근에 가장 많이 온 민원은 야구장 3만석은 적다, 이걸 늘려달라는 겁니다. 근데 이미 현 시장님이 추진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당장은 어떻게 할 수 없다. 취임하고 나서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 정도로 답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좀 놀라고 이건 좀 도입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한 민원은 바로 '사회적 응급실'이에요. 실직이나 공황 상태에 빠진 시민이 어디서 도움을 받을지 몰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즉시 적절한 복지 서비스로 연결해 주는 통합 지원 체계입니다. 시민 한 분이 제 개인 휴대전화로 제안해주신 아이디어를 공약으로 채택한 것입니다. 그 분 아이디어는 이걸 또 시니어 전문가들 중에 베테랑들이 있으니까, 그분들의 재능 기부와 연계하여 하는 것도 좋겠다 이런 의견이 있으셨습니다. 그것까지 감안해서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을 밀착 지원하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 송영훈> 오세훈 시장이 추진해온 '한강 버스' 사업의 향방에 대해서는 어떤 방침을 갖고 있습니까?
◆ 정원오> 한강 버스는 일단 멈춥니다. 당선 즉시 사업을 일시 중단하고 전문가 점검단을 투입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겠습니다. 시민의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기에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매몰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철회하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보완 가능하다면 교통수단으로서의 한계는 인정하되 관광용으로 활용해 세금을 아끼는 방향을 찾겠습니다. 전임 시장의 사업이라고 무조건 지우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 데이터를 시민들께 공개하고 결정하게 할 것입니다.
◇ 서민선> 마지막으로 서울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포부와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정원오> 지난 12년 동안 구청장으로 일하며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돼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했습니다. 저는 행정을 정치가 아닌 '시민의 삶을 바꾸는 기술'로 접근합니다. 성동구에서 검증된 유능한 행정 혁신 모델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시켜, 천만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천만 시민을 행정의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고, 서울을 다시 꿈꾸게 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