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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짧았다" 이종범 사과에도…KT 팬들 "복귀 절대 반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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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유튜브 캡처
야구 예능 '최강야구' 합류를 위해 시즌 도중 KT 위즈를 떠났던 이종범 전 코치가 과거 결정을 사과하며 현장 복귀 의지를 드러냈으나, KT 팬들은 공식 성명문을 통해 복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종범 전 코치는 지난 6일 MBC SPORTS+ '비야인드'에 출연해 "지난해 6월 '최강야구'를 맡으면서 과정이 순탄하지 못했고 생각이 짧았다. 후회를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잘못된 선택이었기에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면서도 "스트레스로 얼굴에 백반증이 생길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시 현장으로 돌아갈 방법을 고민 중이며, 제안이 온다면 어디든 무조건 가겠다"며 현장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은 KT 팬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KT 팬들은 7일 '이종범 규탄 및 kt 위즈 복귀 반대 성명문'을 발표하고 "이 전 코치가 2025년 시즌 도중 코치직을 내려놓고 곧바로 예능 프로그램 감독으로 합류한 것은 팀과 선수단, 팬들에 대한 책임을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단순한 반성이 아니라 잘못된 선택의 결과를 확인한 뒤 다시 기회를 요구하는 것으로 들린다"며 구단에 세 가지 사항을 강력히 요구했다. 요구안에는 이 전 코치를 어떠한 보직으로도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원칙 수립, 시즌 중 이탈 지도자에 대한 명확한 징계 기준 공개, 선수단과 팬들의 신뢰 회복 등이 담겼다.

온라인상에서도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팬들은 "팀이 기회를 줬음에도 방송을 위해 선수와 팬을 버리고 떠났다가, 프로그램이 종영 위기에 처하자 다시 돌아오려 한다"며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종범 전 코치는 지난해 KT 코치 재직 중 JTBC '최강야구' 감독직을 맡기 위해 팀을 떠났으나, 해당 프로그램은 흥행 부진 끝에 지난 2월 잠정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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