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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웃음을"…수영로교회, 부산어린이병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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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착한 헌금' 1억 5천만원, 2028년 개원 예정인 부산 어린이병원에 기탁
수영로교회·초록우산, 시청서 전달식…소아 의료 공백 해소에 힘 보태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로도 쓰여 지역 의료 사각지대 메울 전망

수영로교회 사랑홀. 수영로교회 제공수영로교회 사랑홀. 수영로교회 제공
부산 수영로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착한 헌금'이 지역 어린이의 건강권을 지키는 마중물로 변한다.

부산시는 8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 어린이병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현우 수영로교회 행정목사,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영로교회와 초록우산은 이번 행사에서 모두 1억 5천만원의 성금을 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후원금은 수영로교회 성도들이 사랑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착한 헌금'으로 마련됐다.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달된 성금은 오는 2028년 문을 열 예정인 '부산 어린이병원'의 의료기기를 확충하는 데 사용된다. 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비로도 쓰여 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메울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귀한 정성을 모아준 수영로교회 성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 소중한 마음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귀한 재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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