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공동취재단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 관련 게시글에 "휘발유를 투척하겠다"는 협박성 댓글을 남긴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2일 50대 남성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지난달 31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공연 교통 통제 정보가 담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 "생수병에 휘발유를 넣어서 투척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 접수 약 5시간 만에 A씨를 긴급체포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달 21일 구속됐다. 이후 같은 달 25일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단순히 관심을 끌려는 의도였고 실제로 실행할 생각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