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진드기 무료 검사. 경남도청 제공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맞춰 도민들이 채집한 참진드기를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설사·신경계 증상 등을 동반한다. 특히 농작업이나 등산·캠핑이 활발해지는 4월부터 진드기 밀도가 높아지며 환자 발생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검사를 희망하는 도민은 야외활동 중 채집한 진드기 검체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연구원은 접수된 진드기의 종을 분류하고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해 도민 불안감을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주요 공원을 중심으로 참진드기 서식 분포를 조사한 후 연구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