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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불후' 눈물 복귀…"일했으면" 가족 발언에 여론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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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시청률 상승에도 엇갈린 여론…감정 호소 지적도

방송인 이휘재방송인 이휘재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가족을 언급한 발언을 두고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2026 연예계 가왕전 1부'에는 이휘재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4.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동시간대 147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휘재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해 무대를 꾸민 뒤 "지난 30년의 방송 생활을 돌아보게 됐다"며 "부족했던 점과 실수를 잘 알고 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섭외 전화를 받은 날이 고인이 된 어머니의 기일이었다며 "어머니가 도와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에 대해서는 "이제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아는 나이가 됐다"며 "편지로 '아빠가 일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줬다"고 밝혀 눈물을 보였다.

이휘재는 "과거에는 일이 많을 때 그 소중함을 몰랐는데, 지금은 동료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큰 에너지를 받는다"며 복귀에 대한 각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치열했던 1부 경연의 최종 우승은 김신영과 천단비 듀오에게 돌아갔다.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선곡한 이 듀오는 뛰어난 가창력과 레트로 퍼포먼스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이휘재를 꺾고 최종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연예계 가왕'으로 등극했다.

이 외에도 홍석천이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고, 트로트와 요들송을 매시업을 시도한 박준형, 김동률의 '리플레이'로 독보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문세윤 등이 가왕 자리를 넘보며 시청률을 견인했다.

KBS2TV 제공KBS2TV 제공
이번 방송은 이휘재가 2022년 활동 중단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지상파 복귀 무대다. 그는 그동안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 머물며 공백기를 가졌다.

1992년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로 방송에 데뷔한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누비며 활약해온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 이웃 간의 층간소음 갈등, 장난감 비용 미지급 논란 등으로 비판을 받으며 '비호감' 이미지가 형성된 바 있다. 이후 2022년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사실상 은퇴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복귀 무대에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했지만, 방송 이후 여론은 엇갈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오랜만의 복귀를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가족 서사를 앞세운 감정 호소가 부담스럽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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