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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 합병으로 연예계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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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7-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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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자생적 자본통해 음반-영상-매니지먼트 등 통합형 영역확대

팬텀과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연예인인 가수 아이비와 영화배우 이병헌.(오대일 기자/노컷뉴스)

 


팬텀(대표이사 김준범)이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인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정수)를 전격 인수했다.

18일 팬텀이 인수 발표한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는 ''김정수사단''으로 불리는 국내 대형 매니지먼트사로 이병헌, 신은경, 이정재, 장진영, 정재영, 신하균, 김상경 등 스타급 연기자와 정유석, 진구, 정수용, 선우선, 박장호 등이 소속되어 있다.

여기에 기존의 이가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신인가수로 아이비를 비롯해 심플리선데이, 리즈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연기자로는 이주희, 김지영-남성진 부부, 한지혜, 이종수, 한효주, 황보라, 차서린, 정채은 등을 합쳐 연기자 40명과 가수 20명(팀)이 넘는 초대형 매니지먼트사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16일 팬텀은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와 주식교환을 검토중이며, 교환비율의 정정성 평가와 평가의견서 작성을 위해 대주회계법인과 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팬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평가체결 직후 양사 관계자가 논의를 하던 중 두 회사가 합병에 동의했다"면서 "이로써 팬텀은 이가엔터테인먼트를 기초로 음반사업, 우성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영상사업 그리고 합병을 선언한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 소속
톰스타급 연기자를 바탕으로 한 연기자 매니지먼트까지 아우르는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측도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사업부문에서는 국내 최고라 자부하지만, 글로벌시대에 한류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팬텀과 손을 잡게 됐다. 아시아 전체에서 한류를 더욱 발전시키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합병으로 연기자 40여명, 가수 20여명(팀)이 소속된 거대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변신


양사 소속사 연예인 모두 이번 합병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함으로써 팬텀은 연기자 21명, 가수 3명(팀)을 거느린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기틀을 마련한 셈이다.

한편 음반부문은 이수영을 발굴해 스타로 키워낸 이도형씨, 영상부문은 우성엔터테인먼트의 이장혁 대표, 연기자 부문은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의 김정수 대표가 각각 부문별 대표를 맡기로 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의 김정수 대표. 김대표는 영화배우 박중훈을 비롯해 최진실, 안재욱 등을 키워낸 매니지먼트업계의 숨은 실력자. 15년 전부터 인연을 맺은 영화계와 연예계의 인맥을 통해 연예계에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합병을 결정한 것은 의외의 일이라는 게 연예계의 반응이다.

매니지먼트사업을 바탕으로 한 엔터테인먼트기업들이 외부 자원을 통해 대형화 기틀을 다진 것에 반해 팬텀은 자기자본을 통해 통해 코스닥 우회 등록에 성공, 3개월만에 국내 최대의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써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국내 연예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대오 기자 MrVertigo @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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