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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 지도자로 첫 봄 배구 "설렘 가득한 단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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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 한국배구연맹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 한국배구연맹
'박철우 매직'을 앞세워 우리카드의 극적인 반등을 이끈 박철우 감독대행이 생애 첫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우리카드는 25일 경민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진에어 2025-206 V-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단판 승부를 벌인다.

시즌 중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은 박 대행은 부임 후 18경기에서 14승 4패, 승률 77.8%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둬 팀을 봄 배구 무대로 이끌었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전 감독 체제에서 33.3%에 머물렀던 승률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려 '박철우 매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규리그 4위에 올라 봄 배구 진출에 성공한 박 대행은 경기 전 "정규리그부터 모든 게 처음이다. 그래도 특별한 감정을 가지지 않고, 해왔던 대로 늘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정규리그의 연장선일뿐이다. 우리가 챔피언에 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기회"라며 "신나고 재미있게 하면 된다. 그러면 분명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수 시절에는 큰 경험이 많았지만, 지도자로서 봄 배구는 처음이다. 박 대행은 "떨리는 건지, 설레는 건지 모르겠다. 늘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은 똑같은 것 같다"며 "지금은 설레는 게 크다. 봄 배구에 와서 감사하고, 이런 부분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정규리그에서는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줬지만, 이날 경기는 단판 승부인 만큼 최상의 전력으로 맞선다. 박 대행은 "시즌 초반이었다면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안정적인 방향을 찾겟지만, 지금은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며 "최대 전력으로 시작해야 한다. 중간 중간 변화를 줄 수는 있겠지만, 최대 전력으로 모든 걸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규리그 때는 주포 아라우조가 KB손보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박 대행은 "세터 한태준과의 호흡이 중요하다. 블로킹에 대한 부분은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며 "타이밍과 리듬으로 충분이 공격을 만들 수 있는 선수다. 두드리다 보면 열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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