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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 SMR 유치 신청 동의안 가결…환경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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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7일 한수원에 유치 신청서 제출 예정
환경단체 "이미 세계 최대 핵발전소 밀집 지역"

부산 기장군청. 부산 기장군 제공부산 기장군청.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의회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유치 신청 동의안을 가결했다. 기장군은 조만간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환경단체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 기장군은 25일 열린 기장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혁신형 SMR 신규원전 건설 후보 부지 유치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군의회 동의를 확보한 기장군은 27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찾아 SMR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지난 1월 29일 공모 참여 의사를 밝힌 이후 5개 읍·면 주민을 상대로 SMR 시설 개념과 지역 유치 필요성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지역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는 "혁신형 SMR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장 미래 에너지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지역 환경단체는 기장군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의안 부결을 촉구했다.
 
탈핵부산시민연대 등 6개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이미 세계 최대 핵발전소 밀집 지역인 기장에 그 어떤 명분을 들이대도 추가 핵시설 유치 논리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SMR의 안전성과 경제성은 물론, 사고 대응 능력과 방사성 폐기물 관리 등 그 어떤 영역에서도 실증조차 완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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