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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분수령 이번 주말…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판 세 확장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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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조건부 연대 여지…강기정·신정훈 단일화 잰걸음
이병훈, 김영록 캠프 합류…막판 합종연횡이 승부 가른다

왼쪽부터 기호순으로 김영록, 강기정, 주철현, 신정훈, 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연합뉴스왼쪽부터 기호순으로 김영록, 강기정, 주철현, 신정훈, 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본경선을 앞두고 후보 간 세 확장 경쟁과 합종연횡이 본격화하고 있다. 단일화와 지지 선언, 정책 연대가 동시에 움직이면서 경선 판세가 막판 요동치는 흐름이다. 특히 이번 주말이 단일화 성사 여부를 가를 분수령으로 꼽히면서 후보 간 협상과 견제가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주자인 주철현 후보는 지난 24일 광주CBS 매거진에 출연해 본경선 완주 의지를 밝히면서도, 결선 진출에 실패할 경우 정책 공감대를 기준으로 한 조건부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다. 특정 후보를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동부권과 농어촌 공약을 고리로 한 연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협상 여지를 남겼다. 향후 캐스팅보트 역할을 염두에 둔 전략적 발언으로 해석된다.

정치권에서는 주 후보의 선택이 결선 구도에 영향을 줄 변수로 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두권 후보인 민형배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이날 발언은 특정 후보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협상 여지를 남긴 것으로 해석된다.

강기정 후보와 신정훈 후보는 최근 공동 일정과 메시지를 통해 사실상 단일화를 염두에 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두 후보는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예방 등 공개 행보에서 통합 이후 지역 갈등 해소와 상생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양 캠프는 이번 주말을 단일화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권역별 순회 토론 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단일화 여부를 결정해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단일화 방식으로는 여론조사가 유력하게 거론되지만 문항과 조사 대상, 반영 비율을 둘러싼 세부 조율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성사 여부에 따라 경선 판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사퇴한 이병훈 전 국회의원이 김영록 후보 지지를 선언한 점도 주요 변수다. 이 전 의원은 김영록 후보 선대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며 조직 결집과 외연 확장에 힘을 보탰다. 이병훈 전 의원이 호남 지역 조직 기반과 정치적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김영록 후보 측의 세 결집 효과가 예상된다.

지역 정치권은 단일화 성사 여부와 지지 선언 등 연대 구도가 경선 결과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다자 구도 속 표 분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막판 합종연횡이 승부를 가를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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