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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험지 아니다"…민주, '하동·거창·산청·함안' 단수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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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4곳 군수 후보 공천 등 6곳 확정
창원·진주 등 7곳 시장군수 후보 4월 4~5일 경선
후보 8명 양산, 예비·본경선·결선투표 '3단계 절차'

자료사진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기초단체장 2차 단수공천 후보를 발표하며 선거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을 더 이상 '험지'가 아닌 '전략 지역'으로 규정하고, 모든 지역에서 후보를 내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하동군수 제윤경, 거창군수 최창열, 산청군수 최호림, 함안군수 정금효 등 4곳의 군수 후보를 단수공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재욱 공관위원장은 "이번 공천은 경남 전역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워 승리 가능한 선거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거제시장에는 변광용 현 시장을, 통영시장에는 강석주 전 시장을 후보로 단수공천하는 등 도내 시군 18곳 중 6곳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창원·진주·사천·밀양·김해·남해·함양 등 7개 시군은 경선으로 후보를 확정한다. 이들 지역은 다음 달 4일과 5일 양일간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비율로 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를 가린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없다면 다음 달 11일과 12일에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특히 후보자가 8명에 달하는 양산에서는 예비경선과 본경선, 결선투표까지 이어지는 '3단계 절차'를 밟는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최종 4명의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한다.

허성무 도당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무너진 민생을 바로 세울 일꾼을 선택하는 선거이자,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주역을 뽑는 선거"라며 "오늘 공천받은 후보들에게 입혀드린 선거복은 반드시 승리하라는 도민과 당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기초단체장부터 광역·기초의원까지 아우르는 '원팀' 진용 체제를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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