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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만에 열린 뱃길' 대청호 친환경 도선 역사적 첫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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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공옥천군 제공
1983년 이후 끊겼던 대청호 뱃길이 드디어 43년 만에 복원됐다.

충북 옥천군은 23일 안내면 장계 선착장에서 40t급 친환경 도선 출항식을 갖고, 안남면 동락정까지 대청호 21km 구간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 출신 '향수'의 시인인 정지용의 이름을 딴 '정지용 호'는 40인승 규모, 최대 속도 8노트의 친환경 전기 추진 도선이다.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장계 선착장을 출발해 동락정까지 한 시간 30분 동안 모두 8곳의 선착장을 오가게 된다.

앞서 1981년 6월 완공된 대청댐 담수 초기인 1979년에는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옥천 장계관광지 47km 구간을 오가는 놀잇배와 도선이 운항됐으나 1983년 청남대가 들어서면서 중단됐다.

이후 1990년 7월 환경부가 대청호를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선박 운항이 아예 불가능해졌으나 2022년 환경부가 팔당·대청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의 도선 운항을 허용하면서 다시 열리게 됐다.

옥천군 관계자는 "40년 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대청호 뱃길은 지역의 생활권을 잇는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이라며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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