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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조 스마트공장 도입률 40%…올해 'AX공장' 281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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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억 원 투입, 기업 수준별 제조현장 구축

생성형 AI로 디지털트윈 구현. 경남도청 제공 생성형 AI로 디지털트윈 구현.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AI(인공지능)를 제조 현장에 접목하는 '전환(AX)'을 가속하며 우리나라 제조 AI 선도 지역으로 도약한다.

도는 올해 국비 430억 원을 포함해 93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281개를 새로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제조 AI 특화·자율형 스마트공장·산업안전 스마트공장 등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제조AI 특화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공정 최적화와 예측 유지보수 기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A자율형 스마트공장은 AI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실시간 생산 정보를 분석하고 자동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 체계를 새롭게 도입하는 AI 기반 산업안전 스마트공장도 구축한다.

기업의 준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전략도 시행한다. 디지털화를 시작하는 '기초' 단계부터 공정 자동화의 '중간' 단계, 그리고 AI와 로봇이 투입되는 '고도화' 단계까지 사다리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협력하는 '패스트트랙 스마트공장'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미적용 기업이나 기초 단계 기업이 한 번에 2단계 이상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점프업' 프로그램으로, 고도화된 AI 공장을 신속하게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생성형 AI로 구현한 스마트공장. 경남도청 제공 생성형 AI로 구현한 스마트공장. 경남도청 제공 
구축 이후의 사후 관리에도 공을 들인다. '경남 스마트 지원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올해 신설된 '스마트 AI 혁신 AX 전환 지원' 유형을 통해 3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준다.

도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성과를 내고 있다. 도내 3014개 기업이 도입을 완료해 도입률 약 40%를 기록 중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26.4% 증가, 품질 25.2% 향상, 원가 23.2% 절감 등 제조 경쟁력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 이미화 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최종적으로 피지컬 AI 기반 자율 제조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이라며 "경남이 대한민국 제조 AX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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