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7일 양양군 월리 전원주택단지 인근에서 동해안 대형산불 대비·대응 실제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7일 양양군 월리 전원주택단지 인근에서 동해안 대형산불 대비·대응 실제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안 대형산불 발생 시 소방력 등 출동 자원관리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점검으로 산림인접지역 주민과 시설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응단계별 진화장비와 인력을 실제 동원하는 방식으로 소방대원 231명과 헬기, 험지펌프 등 58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또 양양군과 국유림관리소 102기갑여단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실제 산불 상황에 가까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훈련은 △기상특보에 따른 영서권 소방력 이동배치 △산불 초기대응 및 상황판단회의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 주민 대피 △대형산불 확산 저지(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활용 방어선 구축) △전국 소방력 동원을 통한 대형산불 총력대응 △잔불진화 및 피해복구지원 순으로 전 과정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강원소방은 건조와 강풍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영서권 소방차 최대 23대를 동해안 7개 관서에 선제적으로 이동 배치하고 있으며,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2500리터급 중앙119구조본부 헬기를 강릉 환동해특수대응단에 배치해 공중과 지상 동시 진화작전을 수행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이번 동원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육상·공중 대응체계 점검, 동원자원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대형산불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7일 양양군 월리 전원주택단지 인근에서 동해안 대형산불 대비·대응 실제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