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립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월요 직썰, 각 당의 대표 스피커를 만나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 박지원> 저는 대전에서 왔습니다.
◇ 박재홍> 대전에서요? 대전에 무슨 일로 가셨습니까?
◆ 박지원> 4박 5일 금귀월래했다가 우리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의 부친상을 당해서 유권자한테 다녀왔습니다.
◇ 박재홍> 유권자, 우리 의장. 국회의장.
◆ 박지원> 조승래 사무총장한테도 야, 나 유권자 찾아왔다. 했더니 웃더라고요.
◇ 박재홍> 그 정도로 가까운 사이셨군요.
◆ 박지원> 그렇죠.
◇ 박재홍> 요즘 우연히 배추 대통령이라 부르시는데 왜 배추에 또 이렇게 관심이 많으신 거예요?
◆ 박지원> 제가 해남 배추가 전국 30%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 박지원> 그런데 그걸 수도권과 김장 시즌이 달라서 늘 어려웠어요. 그런데 CBS 등 방송 나가서.
◇ 박재홍> 홍보를 하셨더니.
◆ 박지원> 홍보를 했더니 배추가 다 팔렸어요.
◇ 박재홍> 그러세요.
◆ 박지원> 지금도 딱 그 말 물어주는데 지금까지 김장한 게 다 끝나갔잖아요. 지금 새봄, 새김치 진짜 맛있습니다. 이것은 해남 배추를 저온 창고에다가 보관했다가 지금 내놓는 거예요. 그러니까 새 김치죠, 맛있어요.
◇ 박재홍> 요즘 봄동 얘기 많이 하는데.
◆ 박지원> 봄동은 진도 봄동.
◇ 박재홍> 진도 봄동.
◆ 박지원> 그걸 또 제가 선전을 했더니.
◇ 박재홍> 요즘 봄동이 없어요.
◆ 박지원> 비빔밥 이게 아주 대히트를 했는데 봄동은 지금 3월이면 끝납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해남 김치 시대가 다시 왔다.
◆ 박지원> 해남 새봄 새김치.
◇ 박재홍> 새봄 새김치,
◆ 박지원> 지금 김장을 하면은 진짜 맛있어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의원님과 나중에 김장 먹방을 나중에 하면 좋을 것 같고 현안으로 또 가보도록, 넘어가겠습니다.
◆ 박지원> 그리고 또 이제.
◇ 박재홍> 또 뭐요.
◆ 박지원> 김도, 해남, 완도, 진도 김.
◇ 박재홍> 김도 있어요.
◆ 박지원> 그럼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골고루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 박지원> 예.

◇ 박재홍> 의원님 오셨으니까 또 법사위원이시기도 하시고 오늘 대통령이 그 SNS X에 검찰 개혁 관련해서 메시지를 엄청 길게 올리셨어요. 제목이 검찰 개혁에 대한 일각의 우려는 기후인데, 보셨겠죠?
◆ 박지원> 봤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이재명 정부 검찰은 개혁됐습니다. 이미 기소와 수사가 분리됐고 검찰청이 없어졌잖아요. 그런데 약간 디테일한 것을 가지고 자꾸 얘기를 하는데 아무런 문제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 박지원> 왜냐하면 정부 안을 우리 의원총회에서 회부해서 통과를 시켰어요. 그대로 하자 하면서 법사위에서 자구 수정 등 안이 있으면 내라. 그리고 대통령께서도 숙의해서 또 대통령, 법무부 장관 전부 입법권은 국회에 있으니까 의견을 내서 숙의해서 해라. 근데 지금 현재 법사위에 와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무슨 강경파가 반대하느니 그게 없어요. 그래서 저는 대통령께서 염려하시는 초가삼간 불태울 수 없잖아요. 벼룩 잡자고. 과유불급, 지나치지 않는다. 그래서 잘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재홍> 근데 언론의 해석은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지금 합의안은 당정 협의안이 수정될 수 있다. 다만 검찰 개혁의 본질과 무관한 누군가를 위한 다른 목적에 의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이런 말씀을 해서.
◆ 박지원> 그건 하고 있지 않습니다.
◇ 박재홍> 강경파 겨냥한 말씀.
◆ 박지원> 저도 강경파예요. 그런데.
◇ 박재홍> 아닌데, 의원님 강경파 아니신 것 같은데.
◆ 박지원> 추미애 위원장과 김용민 간사.
◇ 박재홍> 정확히 말씀해 주셨네요.
◆ 박지원> 말씀하시는데 저희들하고 같이 숙의해요,
◇ 박재홍> 숙의하십니까?
◆ 박지원> 그렇죠. 그러나 거기는 법조인들이기 때문에 한 조 한 조를 따져서 굉장히 원칙적인 말씀을 하시는 거고 저 같은 사람은 법조인은 아니고 정치인이기 때문에 그거 이리 생각하나 저리 생각하나 이재명 검찰이 이렇게 개혁했는데 어떻게 완전하게 할 수는 없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지나치면 안 되기 때문에 지금 이대로 하자. 그래서 숙의하는 과정입니다.
◇ 박재홍> 대통령 말씀에 공감하시는 거죠?
◆ 박지원> 그렇습니다.
◇ 박재홍> 아무런 문제없다.
◆ 박지원> 우리가 집권 여당 아니에요. 집권 여당이기 때문에 지금 만약 우리가 국회에서 법사위에서 청와대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은 저거 청와대 2중대다. 하는 국민적 비난이 있을 거예요. 항상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숙의하는 거고 좀 잘못된 게 있으면 고쳐야죠. 이걸 얘기하는 것을 가지고 이렇게 따지고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아요.
◇ 박재홍> 그러니까 김한규 의원이 지난주 금요일에 나와서 원내 정책 수석 부대표인데 이분이 당에서 여섯 번 고쳤다는 거예요. 정부에 여섯 번 가서 했더니 이거까지 받아주냐 하면서 여섯 번 고친 안을 지금 갖고 있는 건데 그러니까 충분히 협의한 사항이라는 말씀이네요.
◆ 박지원> 그러니까 지금 검찰총장이라고 하는 것을.
◇ 박재홍> 공소청장, 명칭.
◆ 박지원> 안 된다. 검찰이 없었는데 어떻게 검찰총장이냐. 그렇지만은 대통령 입장으로서는 그게 헌법에.
◇ 박재홍> 위헌 논란이 있을 수 있다.
◆ 박지원> 있기 때문에 실용적으로 무슨 검찰총장이 있으니까 그렇게 부르더라도 검찰이 없는데 무슨 상관이냐. 이런 말씀이니까 저는 잘 되리라고 보고 무엇보다도 우리 민주당은 집권 여당이라는 또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가 돕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고 대통령께서나 정부에서도 그래도 국회가 2중대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우리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민주 국회 아니에요, 민주의 장이죠. 저는 잘 된다고 보는데 언론이 시끄럽게 해요.
◇ 박재홍> 대통령이 재임용 기준도 명확하지 않은 불명확한 마당에 그 사조직화 주장 등으로 반격할 여지를 만들면 안 된다. 검찰총장 명칭과 검사 재임용, 수사, 기소 분리 원칙과는 관계가 없다. SNS에 정확히 말씀을 하시던데 의원님도 같은 생각이신 거예요?
◆ 박지원> 그럼요.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님도 법조인 아니에요.
◇ 박재홍> 그렇죠, 변호사 출신이죠.
◆ 박지원> 그러니까 한 자 한 자를 이렇게 보시는데 때로는 법조인들이 훌륭도 하지만은 저처럼 정치인들이 크게 보는 것도 좋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 완전히 개혁됐다. 수사와 기소가 분리된 것만 해도 어디예요, 그리고 검찰이 없어졌잖아요. 이것에 너무 지나치게 나가서 과유불급 되면 아니하는 것만도 못하다. 하는 대통령님의 염려를 우리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잘해 나가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박재홍> 19일에 본회의에서 아마 상정돼서 통과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박지원> 글쎄요. 그 일정은 제가 방금 말씀드렸듯이 5일 만에 오늘 오후에 대전에서 올라왔기 때문에 내용을 잘 모릅니다. 내일 우리 법사위 여당 의원들만 정책 조정 회의를 하니까 거기에서도 여러 얘기가 나오겠지만 제 말도 좀 잘 먹혀요, 법사위에서. 위원장, 김용민 의원이 다 하는 건 아니에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추미애 위원장(윗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주민, 전현희, 김용민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3월 임시국회 1차 본회의 도중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재홍> 박지원 의원님의 말씀도 전 국정원장의 말도 잘 먹힌다.
◆ 박지원> 제가 전 국정원장 강조하는 게 아니라 제가 합리적 안을 얘기하니까 잘 하는 거죠. 그리고 다른 의원님들도 다 잘해요.
◇ 박재홍> 그러니까 지금 법사위원장이나 혹은 여당 간사 두 분만 주도하는 건 아니니까 너무 큰 걱정하실 필요 없다.
◆ 박지원> 그걸 언론에서 자꾸 두 분을 악마화시키는데 이건 아니다.
◇ 박재홍> 악마화가 아니고.
◆ 박지원> 강경파로 대통령 말했듯.
◇ 박재홍> 그분들이 직접 그렇게 말씀을 세게 하세요, SNS와 방송에 나오셔서.
◆ 박지원> 그렇게 하는데 그건 아니에요, 그분들도 합리적이고.
◇ 박재홍> 알겠습니다. 어제 대통령이 또 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만찬도 했죠.
◆ 박지원> 오늘 저녁도 지금 하시죠, 이 시간에. 그런데 초선 의원만 부를 게 아니라 저도 한번 불러서.
◇ 박재홍> 그렇죠, 해남 김치와 진도 김과.
◆ 박지원> 그리고 제가 대통령님께 꼭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나 해야 되는 게 우리가 해상풍력 발전 집적화를 어제 우리가 3. 6기가와트를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20조가 진도에 투자가 되기 때문에 진도가 생긴 이래 최초로 많은 일자리와 먹고 살 것을 확보했는데 이게 이재명 대통령이 해주고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 밑에 일 잘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이 해줬기 때문에 감사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오늘 저를 안 불러주시더라고요. 초선보다 나를 부르면 더 나은데.
◇ 박재홍> SNS에 10시간 전에 이미 쓰셔서 충분히 소통이 되고 있을 것으로 압니다.
◆ 박지원> 많이 보실 거예요.
◇ 박재홍> 나중에 또 직접 소통하시기 바라고. 근데 지난주를 또 뜨겁게 달궜던 김어준 씨의 유튜브, 겸손이 힘들다. 거기에서 공소 취소 거래설, 거래라는 단어는 구체적으로 측정은 안 됐습니다만 관련 논란이 있었는데 이게 어느 정도 다시 좀 정리가 되어 가고 있다고 보십니까? 의원님, 어떻게.
◆ 박지원>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리고 김어준 뉴스공장, 제가 김어준 공장장하고는 제일 많이 방송을 한 사람이에요, 나꼼수부터 시작해서.
◇ 박재홍> 한판승부는 굉장히 뜨문뜨문 오시는데.
◆ 박지원> 지금까지 해 왔는데 제가 그 얘기를 방송을 딱 듣고 저건 진짜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을 반대하는 검찰 고위 간부의 되치기다. 저건 잘못이다. 그리고 반드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얘기되지 않을 것 같다 해요. 제 말이 맞았잖아요. 이건 되치기를 한 거예요. 그래서 장 모 MBC 전 기자도 자기가 그러한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 박재홍> 전언을 전달한 건데.
◆ 박지원> 그렇죠. 그리고 지금 우리 박재홍 앵커도 진행을 하지만은 제가 얘기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잖아요. 그건 아닙니다. 이런 얘기는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이게 사실이라고 하면은 큰 특종이 될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한 것은 진행자로서 당연하지 않냐, 나는 그렇게 봐요. 그래서 우리 민주당에서 되치기 하는 검찰 저항 세력을 찾아야 된다. 그래서 진상 조사를 하자. 제가 그 제안을 했는데 그렇게 되는 거 아니에요?
◇ 박재홍> 검찰 고위 간부의 되치기라면 오히려 그러한 음모론을 검찰 내에서 흘려서 그게 잘못 와전된 것이다.
◆ 박지원> 저는 그렇게 봐요. 저는 처음부터 그렇게 봤어요. 검찰 이 사람들은 머리가 좋아서 별짓 다 하잖아요. 우리가 한두 번 당해 봤냐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어떤 이재명 정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는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최측근은 아니고.
◇ 박재홍> 예, 검사 지휘권이 없으시니까.
◆ 박지원> 그런데 그렇게 이걸 하면은 이걸 해 주겠다. 이런 것을 어떻게 문자로 보낼 수 있으며 그런 바보는 없어요. 딱 그것이 검찰 수법이에요.
◇ 박재홍> 그래서 검찰 측에서 나온 어떤 되치기 음모론일 것이다.
◆ 박지원> 예, 저는 그렇게 봤고 지금도 변치 않습니다.
◇ 박재홍> 그런데 민주당에서 장인수 기자를 고발했습니다. 그리고 검토 끝에 김어준 씨는 따로 고발하지 않았는데 이걸 두고 또 국민의힘이나.
◆ 박지원> 그런데 저는 말이죠. 솔직히 얘기해서 우리 민주당에서 진상조사위원회 같은 것을 구성해서 좀 알아봤으면 좋은데 왜 장 기자를 고발해요? 나는 고발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기자로서 그러한 얘기를 취재를 해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저항 세력을 발본색원하는 데 협조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건데 고발해서 저는 좀 잘못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근데 김민석 총리 그리고 김어준 씨 계속 지금 설전이 뜨겁습니다.
◆ 박지원> 김민석 총리가 저도 그랬어요.
◇ 박재홍> 그러셨어요?
◆ 박지원> 저도 서울시장 나와라. 그랬더니 절대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권노갑, 정대철 이 두 분이 김민석 총리하고 식사하자 해서 그 자리에서 자기는 안 나온다는 것을 직접 알고 그 소리 안 했어요. 그런데 김어준 공장장이 좀 짓궂어요. 확 해서 통계 좀, 나 출마 안 하니까 넣지 마라. 했으면 안 넣었으면 될 건데 꼭 넣으니까.
◇ 박재홍> 그거를 왜 넣어요? 자꾸.
◆ 박지원>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요. 전남 광주 통합 특별시장에 저보고 출마를 하라고 많이 권했어요, 광주 전남에서. 그러면서 여론조사에 저를 넣는다고 하더라고요. 넣지 마라 나는 안 나간다. 후배들이 나가고 나는 중앙정치에서 내 역할을 찾아보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는 나오면 1등 할 건데 그러세요? 그래서 1등 해도 내가 창피고 2등 하면 더 창피고 3등 하면 내가 정계 은퇴해야 된다. 그러니까 하지 마라, 그랬더니 안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김민석 총리가, 물론 정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과민했을 수도 있지만 김어준 공장장도 총리급, 그런 정치인에 대해서는 내가 거기 출마하지 않으니까 여론조사에 포함시키지 말아주십시오. 하면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갖습니다.
◇ 박재홍> 우리 의원님의 역할을 좀 해 주셔야 되는데 또 오늘도 또 얘기가 뭐가 있었냐면 김민석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 만나고 왔잖아요. 그랬더니 김어준 씨가 본인 유튜브에서 이재명 대통령식의 후계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차기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또 말을 하니까 오늘 또 김민석 총리가 자신의 SNS에 총리의 외교 활동을 대통령님의 후계 육성 훈련으로 해석한 언론도 있더군요. 하면서 김어준 씨가 말한 거를 콕 집어 반박을 했어요. 그러면서 언론은 무협지 공장 아니다. 무협지 공장, 공장 들어갔네.
◆ 박지원> 글쎄 김민석 총리도 미래를 생각하는 총리, 정치인인 것만은 사실 아니에요?
◇ 박재홍> 그렇습니다.
◆ 박지원> 그렇다면은 저 같으면.
◇ 박재홍> 저 같으면.
◆ 박지원> 후계자 키워주는 그런 것 아니냐 하면 모른 척하고 즐기겠어요. 정치를 좀 크게 해야지 삼라만상에 다 그렇게 시비를 걸면은.
◇ 박재홍>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
◆ 박지원> 반응 보일 필요 없죠. 기자들의 반응을 보이면은 제가 존재하겠어요? 그럴 수도 있다. 하고 웃어넘겨서.
◇ 박재홍> 오히려 더 좋다.
◆ 박지원> 소이부답하면 좋은 거예요.
◇ 박재홍> 그러니까 너무 과민반응 할 필요는 없다.
◆ 박지원> 예, 저도 김민석 총리하고 제일 가까운 사람 중 하나입니다. 제가 그래도 김대중 대통령 함께 모셨기 때문에 오늘이라도 전화되면 그냥 웃고 넘겨라.
◇ 박재홍> 방송 마치면 바로 전화해 주세요.
◆ 박지원> 예, 그리고 그것은 더 좋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박지원> 공장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후계자, 이재명 대통령이 저한테 좀 그렇게 얘기해 줬으면 좋겠어요.
◇ 박재홍> 후계 프로그램에, 후계 의장 프로그램에.
◆ 박지원> 예, 그렇게 좀 해 주셨으면 저는 좋겠어요. 어떻게 됐든 학은 그거가 아니라 정치인들은 민감할 필요는 없다. 소이부답하면 된 거예요.
◇ 박재홍> 오히려 더 주목하고 갈등이 더 촉발되니까. 알겠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 정치의 낭만을 회복하자. 또 이런 큰 취지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트럼프 대통령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이분이 또 SNS에 대한민국을 포함한 5개 나라를 콕 집어서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해야 된다. 윌 비 샌딩, 보내게 될 거라고 이분이 또 확정적으로 말을 해버렸는데 우리 정부는 굉장히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 심사숙고할 사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박지원> 4개국이 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 박재홍>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 박지원> 그리고 파견 안 할 수 없는 게 미국의 파워 아니에요. 그런데 중국은 조금 다르겠죠. 그렇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이미 이란에서 지뢰를 깔았다는 소리도 있고 실제로 국제 해상 보험회사에서 호르무즈를 지나는 선박에 대해서는 보험을 안 들어준다는 거예요.
◇ 박재홍> 기뢰 위협 때문에.
◆ 박지원> 그리고 포격이 있으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우리 정부가 그렇게 빨리 무슨 반응을 보이는 것보다는 외국도 보고 신중하게 보면서 봐야지만은 중국은 안 한다고 버틸 거예요. 그러나 트럼프로서는 그러면서 중국 너희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데 우리가 지켜주면 너희는 무임승차할 거야? 하는 주장을 하고 또 나아가서 이번에 중국 방문에 나 안 해. 이럴 수도 있는, 그렇게 했더라고요.
◇ 박재홍> 미중정상회담.
◆ 박지원> 그게 트럼프 방법이니까 그렇게 일희일비하지 말고 멀리 잘 보자. 제가 듣고 있기로는 우리 정부에서 내일모레 큰 좋은 소식을 하나 발표할 거예요.
◇ 박재홍> 내일이요?
◆ 박지원> 저는 그렇게 들었어요.
◇ 박재홍> 한미 관계 사이에?
◆ 박지원> 중동 문제.
◇ 박재홍> 중동 문제에 대해서? 어떤 건가요?
◆ 박지원> 그건 말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 박재홍> 기름 관련인가요? 원유 관련?
◆ 박지원> 그런 것으로 알고 있어요.
◇ 박재홍> 그렇군요. 뭔가 유가 안정에 도움이 될 만한 소식이 있다.
◆ 박지원> 그렇죠.
◇ 박재홍> 그 정도 예측하면 되겠군요.
◆ 박지원> 유가 석유 확보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 박재홍> 그럼요. 지금 출근할 때마다 주유소의 가격을 보니까 깜짝깜짝 놀랍니다. 뭔가 우리 정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건데.
◆ 박지원> 어떻게 됐든 이재명 정부에서 하늘을 뚫어서 우리 동포들을 실어 오고 기름도 뚫어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500만 배럴을 더 확보했잖아요. 또 좋은 소식이 있다. 저는 그렇게 들었어요.
◇ 박재홍> 그렇군요. 이런 가운데 김민석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왔는데 그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대화 의지도 물어봤다고 하는데 뭔가 긍정적인 시그널도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님이 또 북한 잘 아시니까.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저는 트럼프 대통령을 대한민국 총리를 만났다. 만나줬다 하는 것은 김민석 총리를 상당하게 국가 원수급으로 대우해 줬다. 그래서 우선 기쁜 거예요. 진짜 굉장히 잘 된 거예요. 그래서 트럼프가 감사하고 김민석 총리도 잘했다 했는데 제가 듣고 있기로는 최근에도 미국에서 고위 관리를 하던 분이, 정부에 있던 분이 이번에 한국 와서 특히 대북 문제, 북미 관계를 하시던 분이 하는데 김정은이 안 만나준다.
◇ 박재홍> 트럼프를.
◆ 박지원> 예.
◇ 박재홍> 오는 4월에 중미 정상회담이 있을지라도.
◆ 박지원> 예, 안 만나준다. 그러니까 그렇게 너무 기대를 하지 마라 하는 얘기를 트럼프 쪽에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직접 했는데 트럼프로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김정은을 만나야 11월 중간선거에도 유리하고 혹시라도 모를 노벨 평화상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만나려고 할 거예요. 그렇지만은 김정은은 지금 콧방귀도 안 끼고 있다 그렇게 봐요.
◇ 박재홍> 근데 지금 베네수엘라 마두로에 이어서 이란 하메네이까지 축출이 됐고 사망했지 않습니까?
◆ 박지원> 그것은요, 제가 막 그 사건이 나서 저한테 물었을 때 김정은 위원장도 가슴은 철렁했을 거다. 그렇지만 우리는 핵을 보유하고 있다. 핵을 개발했다. 우리 아버지가 참 잘했다. 나도 핵을 지키고 있는 게 참 잘했다. 이렇게 생각할 거다 하는데 베네수엘라나 이란은 핵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지금 베네수엘라, 이란 이런 사태를 보고 그러한 국가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핵을 개발해서 보유하겠다. 하는 충동을 주게 한 것은 굉장히 파장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됐든 북한은 실질적으로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 침공은 참 어렵다. 저는 그렇게 봐요. 보십시오. 이스라엘에서 아주 다 죽을 줄 알았지만 그 많은 미사일을 다 주변 국가에다 다 미군 기지에 다 쏴버리잖아요. 그런데 북한은 더 잘 돼 있어요.
◇ 박재홍> 근데 일각에서는 이러한 미국 트럼프의 어떤 베네수엘라나 이란의 공격으로 인해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거의 불가능하게 된 게 아니냐.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핵 보유 의지를 더 강화시킨 거 아닙니까? 그러면.
◆ 박지원> 저는 그렇게 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김정은은 비핵화란 말 쓰지 마라. 우리는 이미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군축 얘기는 할 수 있다. 이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빨리 북미 대화가 저도 얼마 전까지는 4월에 분명히 이루어진다. 에이펙 때도 가능하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봤는데 이번 미국 인사의 말씀을 듣고 여러 가지 분석을 해보면 상당히 어려워질 것 같다 그렇게 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사실 한미 정상회담 할 때 트럼프 대통령한테 우리 대통령은 피스메이커를 주문했고 우리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을 했는데 그럼 우리 정부는 그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냐.
◆ 박지원> 지금 현재 이재명 대통령께서 그러한 말씀을 할 때는 베네수엘라나 이란 사태가 아니었어요. 그러나 베네수엘라나 이란 전쟁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거든요. 곧 끝날 겁니다.
그럴 때 이재명 대통령은 계속 페이스메이커로 북미 회담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게 필요하고 또 트럼프 대통령도 김정은하고 가깝다는 것을 늘 자랑하고 있고 또 김정은도 김여정도 미국을 직접 비난을 하지 않지 않습니까? 속으로는 굉장히 만나고 싶어 하고 있으니까 이런 것이 잘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은 저는 잘 되리라고 봅니다.
◇ 박재홍> 오늘 말씀은 일단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지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