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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의 실리콘밸리' 도약 선언…미래 성장동력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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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4대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이재성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4대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도약을 위한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2032년 인구 50만 달성을 뒷받침할 장기 재정 로드맵을 수립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부예산 8556억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방세 8302억 원의 안정적인 징수로 자주재원을 확충해 시정 주요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아산페이를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510억 원에서 540억 원으로 확대한다.
 
청년 정책으로는 AI·디스플레이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 1·2호점을 단계적으로 개소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혁신 거점 조성과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착공과 반도체 첨단패키징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K-pop 아레나 유치와 K-웨이브 시티 조성을 통해 K-컬처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산형 기본사회' 구현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기본사회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
 
이밖에 국립경찰병원 조속 건립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통해 경찰종합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시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시민 중심의 따뜻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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