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강기정 "특별시 20조 재정 활용…3조 투자로 30조 대기업 투자펀드 조성"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AI·반도체·에너지 투자 확대…최소 15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
소상공인 지원·지역화폐 확대 등 7조 투입 계획도 제시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정부 재정지원금 20조원을 활용해 대기업 투자펀드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3조원을 마중물로 30조원 규모 투자펀드를 만들고, 기존 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7조원을 투입해 지역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특별시 재정 활용 방안 브리핑에서 "3조원의 성장 마중물로 30조원 규모 대기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겠다"며 "대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좋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반도체,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미래 산업 기업을 직접 유치하고 스마트팜, 관광, 농산어촌 인프라 등에도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 시장은 "정부 재정이 마중물이 돼 민간 자본까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새로운 산업을 성장시키는 재원"이라며 "특별법에 따라 대기업 투자 공사를 설립해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펀드를 통해 최소 15만개에서 최대 50만개 수준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와 전남에서 이미 투자유치로 생긴 일자리도 있지만, 30조 투자펀드를 통해 대기업과 혁신기업 유치를 확대하면 새로운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특별시 재정지원금 가운데 7조원은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1조원을 추가 투입해 4년 동안 20조원 규모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복리보장과 경쟁력 강화 사업에도 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철강·화학 소재 산업과 조선, 농수산 가공 산업 등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4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런 투자를 통해 광주와 전남 산업단지를 미래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AI 모빌리티와 반도체, 헬스케어 등 초격차 산업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의 평균 임금은 약 3800만원 수준인데 기업 경쟁력을 높여 평균 연봉 5천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대기업 투자펀드는 투자기업에게는 재투자 기회를 넓혀주고, 일부 수익을 지역 발전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