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표 군산 출마를 외치며 기자회견에 나선 지지자들. 심동훈 기자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북 군산·김제·부안 갑 재보궐선거를 두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국 대표 22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요청 추진위원회'는 4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대표가 군산의 구원투수와 대혁신의 깃발, 새만금 혁신의 깃발을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한때 서해안의 산업 중심지로 찬란히 빛났던 군산이 일당 독식과 지역 정치권의 고질적인 부패와 무능 속에서 낡고 삭아버렸다"고 지적하며 "군산엔 시민 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고 군산을 대전환할 수 있는 미래형 정치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조국 대표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지역균형과 공정사회가 철학인 정치인이다"라며 "그가 군산시의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역 기득권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서 고질적인 부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를 잃은 가장과 고향을 떠나는 청년, 폐업을 고민하며 하루하루 버티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조국 대표는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며
지지자들이 들고 있는 팻말. 심동훈 기자
이날 기자회견 이후 위원회는 취재진들과 질의 응답을 갖기도 했다.
조국 대표가 군산에 연고가 없지 않냐는 질의에 "김대중 대통령은 목포 출신임에도 강원도 인제에 출마했고, 노무현·이재명 대통령은 각각 종로와 인천 계양에 출마해 당선됐다"며 "연고가 없는 지역에 출마해 당선되면 조국 대표는 김대중과 같은 큰 정치인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전북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낮지만, 조국 대표 개인을 향한 지지는 많기에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도내 조국 대표를 지지하는 인원을 더 모아 그의 군산 출마를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