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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교회 김영철 목사, "교회는 공공재…관악구 주민들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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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봉천로에 위치한 월드비전교회가 최근 지역 주민 자치단체 대표 등 90여 명을 초청해 새해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월드비전교회 김영철 목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송주열 기자서울 관악구 봉천로에 위치한 월드비전교회가 최근 지역 주민 자치단체 대표 등 90여 명을 초청해 새해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월드비전교회 김영철 목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송주열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로에 위치한 월드비전교회가 관악구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90여 명을 초청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교회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교회 김영철 목사는 최근 새해 인사를 겸해 주민들을 교회로 초청한 자리에서 "교회는 성도들만의 것이 아니라 관악구 주민들을 위한 것이자 공공재라고 생각한다"며, "교회 공간을 얼마든지 이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박천우 주민자치회장은 "교회가 지난 한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자치회도 지역 구성원으로서 사랑과 나눔 실천, 지역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월드비전교회는 해마다 지역 어르신과 환경미화원, 공공기관 종사자를 위한 섬김 행사를 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서울 도림천 범람 당시 2달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교회 공간을 대피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제가 구의원 시절에 신림동에 물난리가 났는데 주민들이 피신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월드비전교회가 공간을 기꺼이 내주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사회의 등불 같은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월드비전교회는 해마다 사랑의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선교기관을 섬기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 월드비전교회 제공월드비전교회는 해마다 사랑의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선교기관을 섬기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 월드비전교회 제공사진은 지난 해 9월 지역 예비군 훈련장으로 사용된 예배당 모습. 월드비전교회 제공사진은 지난 해 9월 지역 예비군 훈련장으로 사용된 예배당 모습. 월드비전교회 제공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는 월드비전교회는 교회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마을목회를 추구해오고 있다.

월드비전교회는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쌀 나눔과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열어 주민들을 교회에 초청하고 있고, 교회를 예비군 훈련 공간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와 신림동 소재 기관 10개 정도가 매주 월드비전교회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김영철 목사는 "이 시대에는 우리 마을이라는 의식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혼밥하는 세상, 고립화 되는 시대에 교회는 더욱 더 세상과 함께 호흡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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