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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없는' 안세영, 전영오픈 2연패 정조준…韓 단식 최초 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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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연합뉴스안세영.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 2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안세영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2026 전영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 출격한다. 지난달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의 사상 첫 우승을 견인한 안세영은 이후 약 3주간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이번 대회를 위한 전열을 가다듬었다.

1899년 시작돼 올해로 116회째를 맞이한 전영오픈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안세영은 2023년 우승을 차지하며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한국인 단식 우승자라는 기록을 썼으며, 지난해에도 정상에 오르며 통산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한국 단식 선수 최초의 전영오픈 2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과거 박주봉, 김문수, 정명희, 길영아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복식에서 연패를 달성한 사례는 있으나, 단식에서는 아직 전례가 없다.

안세영의 기세는 그 어느 때보다 매섭다.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11승)과 94.8%라는 경이로운 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출전한 3개 대회(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모두 우승을 휩쓸었다. 현재 7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32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진 전망도 밝다. 안세영은 숙적들과의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세계 2위 왕즈이를 상대로 최근 10경기 전승을 기록 중이며, 세계 3위 천위페이(이상 중국)와도 지난 시즌 5승 2패로 앞서 있다. 큰 부상 등의 변수만 없다면 안세영의 대회 2연패 달성 가능성은 매우 높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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