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한은 "K자형 성장, 물가 영향 제한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소득 증가 고소득층 집중…소비 통한 물가 상승 연결고리 약화"
"비IT 부문 경기 회복·반도체 가격, 물가 흐름 주요 변수"
'부문별 성장 차별화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 한은 보고서

연합뉴스연합뉴스
반도체 등 일부 분야에 편향된 'K자형 경기 회복'은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7일 '부문별 성장 차별화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올해는 경기 회복에 따른 물가 상승 강도가 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고소득층에서만 소득이 집중적으로 늘면서 소득 증가가 실제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정도가 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게 한은 설명이다.
 
한은 정원석 조사국 물가동향팀 차장은 "소득 증가가 고소득층에 집중되는데 고소득층 소득 증가분이 소비로 이어지기보다는 저축이나 자산 축적으로 많이 흡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소비 경로를 통한 물가 상승의 연결고리가 약화했다"고 분석했다.
 
임금 경로를 통한 물가 상승 압력도 K자형 성장 국면에서는 약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반도체 등 일부 대기업 종사자들의 임금만 상승하면서 최근 전반적인 임금 상승 압력은 과거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정 차장은 "일부 IT 대기업이 주도하는 K자형 회복 국면에서는 성장의 온기가 여타 부문으로 확산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향후 물가 흐름은 유가, 환율 등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비(非) IT 부문의 경기 회복 여부와 반도체 가격 움직임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