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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대신 LNG" SNT에너지,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 '핵심 설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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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국내 첫 석탄화력 대체 프로젝트…고효율 H-Class HRSG 독자 설계·제작

SNT에너지 제공SNT에너지 제공
국내 첫 석탄화력발전 대체 사업인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가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기자재인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공급한 SNT에너지는 설비 납품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 전환'의 핵심, HRSG 기술력 입증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는 한국서부발전이 노후화된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한 상징적 프로젝트다. 연료를 석탄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바꾸면서 최신 기술인 'H-Class 고효율 대형 가스터빈'이 적용됐다.

SNT에너지는 이 발전소의 심장부 격인 HRSG와 보조기기 일체를 서부발전으로부터 직접 수주했다. 단순히 제품을 납품하는 수준을 넘어 설계부터 제작, 현장 설치, 시운전 기술 지원까지 전 공정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수행하며 대형 가스터빈용 HRSG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환경 규제 선제 대응… '친환경 발전' 모델 제시

이번에 가동된 설비는 강화되는 환경 기준에 맞춰 설계 단계부터 오염물질 저감에 역점을 뒀다. 질소산화물(NOx) 저감 장치는 물론 일산화탄소(CO) 저감과 분진 방지 설비까지 갖췄다. 특히 향후 규제가 더 엄격해질 것에 대비해 설비 확장성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상업운전은 모든 설치와 점검을 마치고 정부 승인을 받아 실제로 생산한 전기를 판매하기 시작하는 최종 단계를 의미한다. SNT에너지의 설비가 실제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기여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국내외 시장 입지 강화…"수주 랠리 이어갈 것"

SNT에너지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외 LNG 발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구미 프로젝트와 유사한 규모의 H-Class HRSG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 중인 만큼,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이 향후 수주 경쟁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H-Class 대형 가스터빈용 HRSG의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신뢰도를 높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글로벌 발전 기자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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