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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번호판 늘어난다…차는 사는게 아니라 빌리는거죠[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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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구매, 2030에선 줄고 6070에서는 늘었어요!

차는 사지 말고 빌리자!"… 핸들 놓는 2030, 핸들 잡는 6070

연합뉴스연합뉴스
요즘 거리에서 '허, 하, 호' 번호판 자주 보이지 않으셨나요? 실제로 지난해 20대와 30대의 신차 등록 비중이 10년 만에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60대와 70대 어르신들의 신차 구매는 10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는데요. 세대별로 자동차를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젊은 층이 새 차를 사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지갑 사정' 때문이에요. 차 가격은 무섭게 오르는데, 굳이 큰돈 들여 소유하기보다는 필요할 때만 빌려 타는 공유 문화(카셰어링)가 정착된 거죠. "내 차 없어도 앱만 켜면 차가 오는데?"라는 실용적인 생각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6070 세대는 '현역'으로 뛰기 위해 직접 핸들을 잡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경제 활동 기간이 길어지면서, 출퇴근이나 업무를 위한 이동 수단으로 자동차가 꼭 필요해진 건데요. 면허 반납 권고보다 '이동권'이 더 절실한 상황인 셈입니다.

결국 자동차 시장의 큰 손이 젊은이에서 시니어로 옮겨가고 있는 셈인데요. 앞으로 자동차 광고 모델이나 기능들도 이런 변화에 맞춰 더 '어르신 친화적'으로 바뀌지 않을까요?

쉐프 한 줄 : "2030은 '타다'로 빌려 타고, 6070은 '직접' 몰고!"
 

대기업 50대 부장님 월급, 평균 '800만 원' 찍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직장인들에게 가장 궁금하면서도 가끔은 남의 떡처럼 느껴지는 것, 바로 '월급'이죠.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 50대 근로자의 평균 소득이 월 8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년 이상 묵묵히 자리를 지킨 분들의 평균 소득 역시 848만 원으로 가장 높았는데요. 오랜 근속의 결실이 숫자로 증명된 셈입니다.

문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득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50대 기준으로 보면 대기업 소득이 중소기업의 2.3배나 높았거든요. 보통은 중소기업의 임금 상승률이 더 높아야 격차가 줄어드는데, 작년에는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중소기업이 더 강하게 맞으면서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산업별로 봐도 '연봉 대장'은 따로 있었습니다. 금융·보험업이 평균 777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전기·가스업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전반적으로 최저임금 인상률이 낮았던 데다 물가 상승폭도 둔화하면서, 전체 근로자의 소득 상승률은 통계 작성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일하지만, 업종과 기업 규모에 따라 월급 통장의 앞자리가 갈리는 현실이 조금은 무겁게 다가오기도 하네요. 이런 지표들이 단순히 비교를 위한 도구를 넘어, 더 나은 근로 환경과 합리적인 보상 체계를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쉐프 한 줄 : "대기업 50대 월급 800만 원… 내 통장 눈치 챙겨!"

"임신 중 커피 한 잔, 아이 아토피 낮춘다?"… 진실은?


커피 없이는 하루도 못 버티는 '카페인 수혈'이 일상인 요즘, 임신 중 커피를 마셔도 될지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반가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임신 중 커피를 하루 한 잔 미만으로 마신 경우, 마시지 않은 경우보다 아이의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이 11%나 낮아졌다고 해요.

연구팀은 커피 속 항산화 성분이나 항염 작용이 태아의 면역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커피를 "마구 마셔라!"는 권장은 절대 아니에요. 커피의 종류나 평소 식습관 같은 변수가 많고, 천식이나 비염 같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에는 큰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죠.

중요한 건 역시 '카페인 총량'입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초콜릿, 콜라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으니 다 합쳐서 계산해야 해요. 전문가들은 하루 카페인 200mg(아메리카노 약 한두 잔 수준) 이하를 권장합니다.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마음으로 스트레스받지 말고 즐겁게 마시는 것이 태교에도 더 좋겠죠?

쉐프 한 줄 : "커피 한 잔의 여유는 OK! 하지만 '카페인 과부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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