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확진 농장에 대해 즉시 초동방역 조치를 시행했으며 축산관련 종사자, 차량을 통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철원 및 인접 시군(강원 화천, 경기 연천 및 포천)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24시간 발령했다.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농장 및 역학 관련 농장, 차량,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정밀검사와 청소, 세척, 소독 등 고강도 방역 조치에 나섰으며 발생농장 돼지 4500마리도 살처분, 매몰했다.
도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종사자 축산물·물품 등에 대한 환경검사를 오는 28일까지 완료해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 확산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박형철 강원도 농정국장은 "ASF 확산 차단의 핵심은 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 실천이다. 외부인, 차량 출입 통제와 매일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