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전경. 충남경찰청 제공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받는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이 19일 직위해제됐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이날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의 중징계 요구에 따라 직위해제 통보를 받았다.
공석이 된 충남경찰청장 직무는 곽창용 공공안전부장이 대행한다.
임 청장은 비상계엄 당시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재직하며 경비 업무 전반을 총괄했던 인물이다.
앞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는 비상계엄 가담 의혹과 관련해 경찰관 95명을 조사한 뒤, 이 가운데 22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징계 대상에는 계엄 당시 국회 봉쇄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제 등 지원 업무에 관여한 경찰관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