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는 공업탑로터리의 평면교차로 전환에 맞춰 추진되는 공업탑 이전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수도 울산을 상징해 온 공업탑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이어가면서 이전 부지의 공간 특성과 주변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지는 울산대공원 동문 연꽃연못 일원이다.
시는 기존 공업탑의 기본 형태는 유지하되, 부지 여건과 주변 경관을 고려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도록 했다.
지구본과 남성군상·여성상, 선언문 비석 등 주요 구조물을 재활용해 기존 상징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유도하고, 분수 등 수공간 요소를 포함한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권장한다.
공모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기업, 단체, 법인 모두 응모 가능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으로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2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작품 접수는 8월 5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접수 마감 후 30일 이내 실시되며, 수상작은 8월 중 발표된다.
울산시는 총 7개 작품을 선정해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1점 1200만 원, 금상 2점에 각 250만 원, 은상 2점에 각 100만 원, 동상 2점에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울산시 경제산업실 경제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