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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생활비·양육비 부담↓ 광주시 '설 선물' 민생패키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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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 환급 상생체크카드·출생축하카드 등 바로 체감
청년 구직활동수당·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인기
2026년 지금 바로 챙기면 좋은 '광주형 체감정책' 총정리

광주상생카드. 광주광역시 제공광주상생카드.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민생 패키지 정책'을 한꺼번에 내놨다. 교통비부터 소비·주거·양육·돌봄까지 범위를 넓힌 체감형 지원이 핵심이다. 당장 혜택이 느껴지는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 체감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상생체크카드 최대 20% 환급… 소비 체감도 높인다

광주광역시는 현재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광주상생카드(체크·선불)를 구매하거나 충전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상시 할인해 준다. 여기에 오는 28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 인근 가맹점에서 상생체크카드를 쓰면 결제금액의 10%를 후캐시백으로 추가 제공한다. 기본 할인 10%에 추가 10%가 더해져 최대 20% 환급이 가능하다.

'지(G)-패스'로 교통비 부담 완화… 청년 기준도 확대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지(G)-패스'는 어린이 무임, 청소년 반값에 더해 성인은 정부의 '모두의 카드'와 연계한 통합 환급체계를 적용한다. 두 제도 가운데 환급액이 더 큰 방식이 자동 적용돼 별도 선택 없이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광주시는 35세부터 39세 시민도 청년으로 포함해 지(G)-패스 혜택을 적용했다. 정부 기준보다 넓힌 광주만의 교통복지다.

출생축하카드 50만원… 양육 부담 덜어

출산·양육 지원도 강화했다. 올해부터 광주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1인당 50만원이 충전된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광주 출생 아동이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에 따라 첫째아는 출생 직후부터, 둘째아 이상은 1세가 되는 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부모 등 출생신고 신청권자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동수당은 지급 연령을 9세 미만으로 넓히고 월 지급액도 10만5천원으로 인상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50% 이하까지 확대하고, 소득 기준에 따라 이용요금을 차등 지원한다. 아이돌보미 돌봄수당도 인상됐다.

청년 구직·주거·자산형성까지 원스톱 지원

청년정책도 눈길을 끈다. 19세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광주청년 구직활동수당'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지급한다. 취·창업 준비형, 직무역량 강화형,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취·창업에 성공하면 50만원의 취업성공수당도 준다.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은 광주시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광주은행이 대출을 실행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00% 보증하는 구조다. 대출 이자 부담을 0.5%로 낮춘다.

지역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위한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도 이어간다. 청년이 일정 기간 근속하며 5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시가 함께 지원해 만기 때 1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설 이후 신규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통합돌봄 대상 확대… 방문의료 공백 보완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60%까지 넓혔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때 가사·식사·동행 등 맞춤형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약사의 가정방문 복약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방문의료의 공백을 보완했다.

광주시는 교통·소비·양육·청년·돌봄을 아우르는 체감정책으로 설 명절 전후 민생 안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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