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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정희로 경북중흥 열겠다" 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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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2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발표했다.

민선 첫 3선 포항시장인 이 시장은 이날 "경북의 미래를 위해 '제2의 박정희'가 되겠다"고 밝히며 경북의 미래를 준비할 행정가로서의 역량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북의 철강·전자·자동차·기계 산업과 함께 이차전지, 반도체, 방산, 항공이 결합한 AI로봇산업으로 경북중흥의 길을 제시했다.

그는 출마 선언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계승해 지방소멸을 끝장내고 '지방성공시대'를 열겠다"며 "경북의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 시장은 '결단과 실천'을 강점으로 꼽으며 "포항시장 재임기간 철강중심 산업 구조를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고 16조 5천억 원의 투자 유치와 1만 7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은 말이 아닌 실천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경북에는 말로 싸우는 정치가가 아니라 경북의 미래를 준비할 행정가가 필요하다"며 "정치가는 여의도로 가서 정치를 하시라. 저는 행정가로서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행정을 하겠다"고 했다.
 
1호 공약으로 'AI와 로봇산업' 육성을 내세운 그는 경북을 AI와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경북중흥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경북을 'AI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4대 로봇 벨트 지정 계획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구미·영천·포항을 잇는 '로봇제조실증벨트'에는 로봇 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내외 로봇·부품 기업 유치에 직접 나서겠다"며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정부 차원의 '대구·경북 로봇산업특구' 지정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도지사 직속 '로봇산업지원센터'를 두고 로봇산업 전반을 진두지휘하겠다"며 "경북에서 생산된 로봇과 부품이 제조·농업 현장에서 실증과 배치를 거친 뒤 해외로 수출돼 지역 경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외의 AI 기술을 접목해 경북에서 로봇과 부품을 직접 생산·실증·수출하는 새로운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란 설명이다.

로봇과 긴밀히 연계된 AI 산업 강화 전략으로는 도시와 제조현장을 연결하는 'AI 고속도로' 조성 계획을 밝혔다.

또 경북 내 7개의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한 '경제자유특별도'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경산·영천·포항 등 3개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미·의성·안동·경주 등 4곳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그는 에너지와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경제 대전환을 통해 경북의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경북 구미시 소재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참배하고 허주 김윤환 전 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의 묘소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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