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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학생 마음 건강 안전망 강화…"예방 중심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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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전 생애 주기를 고려한 학생 마음 건강 지원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음 건강 위기 사전 예방·증진 △마음 건강 위기 인지·조기 발견 △마음 건강 위기 개입·지원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 등 4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예방 분야에서는 울산 지역 모든 학교에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고, 연간 6시간 이상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 교실도 운영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과 마음 챙김 학생 동아리,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위기 징후 조기 발견을 위해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와 '마음이지(EASY) 검사'를 정기 지원한다.
 
가정 연계 지원도 강화해 자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위기 학생 학부모 집단상담'을 운영, 가정 내 갈등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를 돕는다.
 
모든 학교에 위기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정신건강 치료비를 지원하는 '학생 마음 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학생이 스스로 마음 건강 위기를 인식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 보호 훈련 프로그램'도 도입되며, 이를 지도할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연수가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울산 지역 내 모든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협력 기관 범위를 확대했다.
 
전문 기관과 연결되지 못했거나 치료가 중단된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정신 건강 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생명존중자문위원회와 학교응급심리지원단 등 지역 전문 기관, 울산시청과 경찰청, 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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