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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대표팀 감독까지 날렸다… 中 축구, 또! 숙청 '73명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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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톄 전 대표팀 감독·천쉬위안 전 축구협회장 등 포함
슈퍼리그 소속 9개 구단 승점 삭감도

리톄 전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리톄 전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중국이 축구계 승부조작 및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또다시 메스를 들었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CFA)는 29일 최근 진행 중인 반부패 캠페인의 일환으로 73명을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했다. 또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슈퍼리그 소속 9개 구단의 승점을 삭감했다.

영구 퇴출 축구인에는 전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이자 잉글랜드 에버턴에서 뛰었던 리톄, CFA 회장을 지낸 천쉬위안 등이 포함됐다. 리톄는 2024년 12월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현재 징역 20년 형을 살고 있다. 천쉬위안 전 협회장은 약 1100만달러(약 157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CFA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징계가 체계적인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면서 "축구계 규율을 강화하고, 축구 환경을 정화하며, 공정한 경쟁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CFA가 이날 낸 성명에는 이들이 연루된 승부조작이 언제 발생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CFA는 앞서 2024년 9월에도 축구 선수와 관계자 43명을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했다. 당시 17명에게는 5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산둥 타이산에서 뛰었던 손준호(충남아산)도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중국 축구계에서 영구 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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