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권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 제공전북 전주시의회 최명권 의원(송천1동)은 29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전제로 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명권 의원은 이날 시의회 제42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시가 숙소 문제, 예산 부담 등을 이유로 계절 근로자 도입을 사실상 미뤄 왔다"며 "같은 조건 속에서도 도내 다른 시·군은 계절 근로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집중 인력이 필요한 농업 현실에 부합하는 제도이자 농업인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로 농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미루지 말라"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전제로 한 중장기 로드맵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지역 농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농업 지원은 지속 가능성과 시민 모두의 식량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