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광주 광산구의원이 26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조시영 기자윤혜영 광산구의원이 광산구 제1선거구 광주광역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혜영 구의원은 26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더 큰 책임을 지겠다"며 "가장 오래 살아왔고 가장 잘 아는 지역에서 광산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광산구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해온 점을 강조하며, 예산과 제도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가 지녀야 할 자세와 책임을 스스로 성찰하게 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윤 의원은 이번 출마와 관련해 "왜 기존 활동 지역인 제2선거구가 아닌 제1선거구냐"는 질문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삶의 터전인 송정을 중심으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키우며 학교와 마을, 생활 현장을 함께해 왔다"며 "소상공인 활동과 사회복지 현장, 지역 공동체 참여 속에서 정치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제2선거구 출마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윤 의원은 "당의 요청으로 후보 등록 마감을 불과 앞둔 상황에서 2선거구 출마를 결정했고, 선거일까지 24일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없이 선거를 시작해야 했다"며 "시민들의 도움과 지지 덕분에 의정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지금까지 함께해 준 지역구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윤혜영 의원은 광주와 전남이 행정과 재정, 산업 구조 전반에서 중요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방 주도 성장과 균형 발전을 위해 재정과 권한을 강화하고,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출마와 함께 5대 비전도 제시했다. 비전은 △변화에 준비된 책임 있는 광산 △돌봄과 복지가 일상에서 이어지는 광산 △아이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광산 △농촌과 도시가 균형을 이루는 광산 △일자리와 산업, 공공 기능이 커지는 광산이다.
윤혜영 의원은 "교통과 복지, 교육과 돌봄 등 시민의 삶과 맞닿은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살피겠다"며 "조례와 예산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균형 있는 제도가 자리 잡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