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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 대학 취업률 격차 5.2%p…최근 6년 중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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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종로학원, 대학 알리미 공시 전국 220개 대학 취업률 현황 집계
"서울 소재 대학 취업률, 지방보다 더 떨어졌기 때문"
인문·자연계열 취업률 격차 3.4%p…2016년 이후 가장 적어

종로학원 제공종로학원 제공
2025년 공시기준 서울과 지방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 격차가 5.2%p로, 2020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자연계열 취업률 격차는 3.4%p로 2016년 이후 가장 적었다.
 
25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6년 이후 전국 220개 대학(일반대, 교육대, 산업대 기준)의 취업률 현황을 집계한 결과, 2025년(이하 공시 연도 기준) 서울권 43개 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65.1%, 경인권 41개 대학은 64.4%, 지방 136개 대학은 59.9%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과 지방 간 취업률 격차는 5.2%p로 지난 2020년 6.4%p 이후 가장 낮았다. 연도별 취업률 격차는 2021년 7.5%p, 2022년 7.2%p, 2023년 6.1%p, 2024년 5.9%p였다. 
 
종로학원 제공종로학원 제공
지난해 계열별(의약학계열·계약학과 제외) 취업률은 인문계열 59.9%, 자연계열 63.3%로 3.4%p 차를 보여, 지난 2016년(6.0%p) 이후 가장 적었다. 2016년~2025년까지 자연계열 취업률이 인문계열보다 모두 높았으며, 2019년에 6.9%p로 격차가 가장 컸다.
 
지난해 서울권 43개 대학의 인문·자연계열 취업률 격차는 1.5%p로, 2016년(5.0%p) 이후 가장 적었다. 경인권 41개 대학도 2.0%p, 지방 136개 대학도 5.2%p로 2016년 이후 격차가 가장 적었다. 
 
지난해 서울 주요 10개 대학 취업률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서강대 73.4%, 서울대 70.3%, 고려대 69.4%, 자연계열은 성균관대 74.0%, 서강대 72.5%, 한양대 72.1% 순으로 높았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만 놓고 보면, 인문계열은 서울대 70.3%, 고려대 69.4%, 연세대 67.4%, 자연계열은 고려대 72.1%, 서울대 68.2%, 연세대 65.9% 순이었다. 
 
지방 거점국립대 및 지방 주요 사립대 중에서는 인문계열은 제주대 61.1%, 연세대(미래) 58.0%, 충남대 56.5%, 강원대 54.7%, 고려대(세종) 54.6%, 자연계열은 연세대(미래) 63.2%, 부산대 63.0%, 고려대(세종) 62.5%, 충남대 62.2%, 전북대 59.5%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다.
 
종로학원은 "서울·지방 간 취업률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은 서울 소재 대학의 취업률이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더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향후 지방 공공기업 등에 대한 지방대 졸업생의 취업 상황이 더 나아질 경우, 서울·지방 간 취업률 격차는 더 좁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문·자연계열 간 취업률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고, 인문계열 학과에서도 다양한 복수전공이 가능해지고, 자유전공선발이 확대되는데다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인문·자연 융합학과가 부상하는 등 과거 이과쏠림 현상이 다소 완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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