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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 전 강원경자청장 "준비된 전문가, 강릉의 판을 바꾸겠다"…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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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심폐소생술 절실한 시점"

23일 오전 강릉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심영섭 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 전영래 기자23일 오전 강릉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심영섭 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 전영래 기자
심영섭 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이 내년 6월 치러리는 제9회 전국동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심 전 청장은 23일 강릉시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서 부지 개발과 투자 유치를 진두지휘했던 실전 경험을 오직 강릉을 위해 쏟겠다"며 "막연한 희망 고문이 아니라 당장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시민 여러분의 지갑을 채우고 강릉의 자부심을 찾아드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당장 숨이 넘어가는 강릉 경제를 다시 살릴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경제 심폐소생술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강릉이 직면한 현실을 인구소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폐업, 산불과 가뭄 등 기후 변화, 구도심 공동화 등 '4대 절벽의 위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롯데월드급 테마파크 유치와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비롯해 주문진 부자 어업 대전환, 명품 남대천 이음길 조성, 행정혁신 등 강릉 경제의 판을 바꿀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심 전 청장은 "상가 골목을 걷다 보면 '임대'와 '폐업' 안내문을 마주하게 된다. 그것은 단순한 종이 조각이 아니라 서서히 멈춰가는 강릉 경제의 멍든 심장 소리"라며 "시민과 청년들이 떠난 자리는 인구 소멸이라는 강릉의 미래가 사라지고 있다는 무서운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은 위기 앞에서 당황하지만, 준비된 전문가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며 "이미 모든 설계는 끝났고, 이제 실천만 남았다. 성과와 시민의 행복으로 강릉의 변화를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심 전 청장은 강릉제일고를 거쳐 가톨릭관동대학교를 졸업했다. 강릉청년회의소 회장과 강릉시의장, 강원도의원,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심 전 청장이 공식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에서는 권혁열 강원도의원, 김동기 전 유네스코 대사,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등이 당내 경쟁을 벌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중남 강릉시지역위원장과 김한근 전 강릉시장, 김현수 강릉시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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