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게 받은 두쫀쿠, 인증했더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방학 중, 한 학생이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를 들고 교무실에 찾아왔습니다.
선생님은 감동한 마음에 "방학인데 귀한 손님이 두쫀쿠 투척!"이라며 SNS에 사진을 올렸죠.
그런데 이 평화로운 인증샷이 뜻밖의 논란으로 번질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한 누리꾼이 해당 게시물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며
"이거… 김영란법 위반 아닌가요?"라며 교육청에 민원을 넣겠다고 한 것.
학생이 준 간식은 금액과 상관없이 원칙적으로 금지라는 규정을 꺼내 들었는데요.
두쫀쿠 한 입이 '뇌물 의혹'으로 둔갑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아이의 정성이 법조물로 바뀌었다",
"선생님 SNS까지 뒤져가며 신고하는 세상이라니"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한쪽에선 "규칙은 규칙"이라는 의견도 분명히 존재하죠.
결국 작은 두쫀쿠 하나가 던진 질문.
요즘 세상에서 '정'은 어디까지 허용되고, '법'은 어디부터 개입해야 할까요?
쉐프 한 줄 : "두쫀쿠는 달았지만, 뒷맛은 꽤 씁쓸"
'문화가 있는 날' 매주 수요일로 확대한다
연합뉴스이제 '문화가 있는 날'이 한 달에 한 번이 아니라,
매주 수요일로 찾아올지도 몰라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던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법 개정을 예고했는데요,
말 그대로 수요일마다 문화 할인 데이가 열리는 셈입니다.
지금도 문화가 있는 날에는 궁궐·박물관 같은 국공립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고,
영화관에서는 저녁 시간대에 7천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죠.
실제로 참여율도 폭발적으로 늘었대요.
2014년엔 10명 중 3명도 안 되던 참여율이,
지난해엔 10명 중 8명 이상이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길 만큼 생활 속 문화 루틴으로 자리 잡았죠.
문체부는 다음 달까지 국민 의견을 받아 제도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해요!
비행기에서 내렸는데…캐리어가 망가졌다면?
연합뉴스
여행의 시작은 늘 설렘이어야 하는데,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한 승객은 수하물 벨트 앞에서 믿을 수 없는 현실을 직면했습니다.
비싸기로 유명한 독일산 캐리어가 테이프로 칭칭 감긴 채,
잠금장치는 부서지고 남의 이름표까지 달린 모습으로 등장한 겁니다.
문제의 캐리어는 시가 200만 원이 넘는 고급 제품이었다고 해요.
수리비만 8만 원이 나온다며 항공사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답은 "구매한 지 5년이 넘어서 2천 엔(약 2만 원)까지 가능"이라는 규정 안내였습니다.
사연이 퍼지자 "200만 원짜리를 망가뜨려 놓고 2만 원이라니 너무하다"는 반응과
"국제선 수하물 보상은 원래 규정대로 감가상각한다"는 의견이 맞섰습니다.
억울한 마음은 이해되지만, 약관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씁쓸한 현실이 드러난 셈입니다.
수하물 파손은 원칙적으로 항공사 책임이지만,
실제 보상액은 약관과 감가상각에 따라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