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그린란드 혼란 속 러, 우크라 공습 강화…종전협상 기대 불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러, 우크라 오데사·키이우 또 공습…이달에만 60만명 키이우 탈출
젤렌스키 "종전안 서명 준비돼야 다보스 갈 것"…국내서 복구 지휘 전력
미·러 특사 "종전 협상 매우 긍정적이고 건설적"

영하19도 속 난방·전기 끊긴 우크라이나 키이우. 연합뉴스영하19도 속 난방·전기 끊긴 우크라이나 키이우. 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러시아가  연일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와 에너지 관련 시설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다보스 포럼에서 종전협상이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으면서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됐다.

러시아가 최근 미사일과 드론 등을 이용해 키이우·하르키우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의 에너지 시설이 집중 공격해 이들 지역 5635개 건물의 난방 공급이 끊겼다.

핵심 물류거점인 오데사 항구도 연일 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고, 자포리자 등 최전방에서도 러시아가 조금씩 전선을 넓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에 따른 공습경보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달라. 모든 지역 당국은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을 지원할 준비를 갖춰달라"고 호소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우크라이나가 궁지에 몰리고 있지만 종전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연합뉴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연합뉴스
당초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개막한 다보스포럼에서 만나 종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력 복구작업을 이유로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SNS 문답에서 "안보 보장과 전후 경제 재건 계획안 등에 대한 서명준비가 됐을 때만 다보스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린란드 강제 병합 논란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국제 이슈에서 사실상 뒤로 밀린 탓에 종전안 타결에 대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기대가 낮아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한편, 미국 측 스티브 윗코프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러시아 측 키릴 드미트리예프 특사는 이날 다보스포럼에서 만나 2시간여 동안 종전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로이터 통신은 면담 이후 윗코프 특사는 "우리는 매우 긍정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드미트리예프 특사도 "대화는 건설적이었고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러시아측 주장의 타당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