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광주동구합창단, 일본 고베 세계합창대회 금상 수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한국 민요로 울린 고베 하모니…인문도시 위상 높여

광주 동구  제공광주 동구 제공
광주동구합창단이 일본 고베 세계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 민요의 울림을 세계에 전했다.

광주 동구는 지난 15~18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세계합창대회 'SING FROM KOBE'(세계합창총연맹 주관)에 참가한 광주동구합창단이 민속음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SING FROM KOBE'는 고베 대지진의 아픔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국제 합창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50여 개 합창단, 2천여 명의 단원이 참가했으며, 비경쟁 부문 6개와 경쟁 부문 7개를 비롯해 우정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주동구합창단은 민속음악 부문에 출전해 '아리랑', '두껍아, 두껍아', '홀로 아리랑' 등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 음악의 선율과 정서를 무대에 담아냈다. 깊이 있는 하모니와 완성도 높은 해석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광주동구합창단은 한국 합창단 최초로 일본 교토의 '귀무덤'을 방문해 조문과 참배를 진행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홀로 아리랑' 추모 공연을 펼쳐 현지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동구 관계자는 "광주 동구를 대표해 세계적인 합창대회에 참가해 금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동구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동구 주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10월 창단한 광주동구합창단은 신동하 동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박병국 지휘자와 강대연 단무장, 조미연 반주자, 4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교류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 합창대회에 광주 동구 대표로 참가해 문화사절단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