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한 양돈장. 기사와 무관함제주 한 양돈장에서 분뇨처리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의식을 잃고 정화조로 추락해 숨졌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42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양돈장에서 정화조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는 정화조 아래 약 7m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방독면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작업을 하다 유독가스를 흡입해 의식을 잃은 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