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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조합형 임대주택 계약 73명, 시행사·신탁사 등 집단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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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기자김대기 기자
경북 포항 '용흥동 중앙하이츠'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계약자 73명이 피해를 입었다며 시행사와 협동조합, 신탁사, 브랜드 보유사 등 관련업체를 경찰에 집단 고소했다.
 
용흥동중앙하이츠 피해자대책위원회는 13일 포항북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 12월 피해가 시작돼 73명으로부터 27억 8500만원을 편취한 시건과 연루된 모든 이들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피해자대책위는 더아일린협동조합 임원진과 시행사인 아일린씨티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업관리(PM) 용역업체인 지니스산업 대표이사, 분양영업팀 관계자 등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또 사업 자금관리 신탁사인 교보자산신탁 대표이사 사기 방조 혐의, '중앙하이츠' 브랜드를 보유한 동우개발 주식회사와 씨에이이앤씨 주식회사 대표이사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대책위 제공대책위 제공
대책위는 이들 업체가 '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토지 계약 95% 이상 진행' 등 허위·과장 홍보와 안심보장증서 교부, 허위 약속 등으로 자신들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대책위 이상춘 공동대표는 "여전히 전체 범행과 피해규모가 밝혀지지 않았고, 피해자들의 출자금 행방도 알수 없다"면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피해회복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책위 상황실장 박희진 진보당 포항시위원장은 "이번 집단 고소는 일부 피해자들의 개별 고소와 달리 사업에 연루된 모든 책임 주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엄중한 처벌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관련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부지. 대책위 제공사업부지. 대책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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