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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대통합위, 공공배달앱 정착 등 19건 권고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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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사회대통합위, 도민 마음 묶는 구심점 돼 달라"

박완수 경남지사(오른쪽)가 최충경 사회대통합위원장으로부터 19건의 권고안을 전달받았다. 경남도청 제공박완수 경남지사(오른쪽)가 최충경 사회대통합위원장으로부터 19건의 권고안을 전달받았다.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가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로부터 사회통합과 민생현안 관련 권고안 19건을 전달받았다.

경상남도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기 사회대통합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사회대통합위원회는 "경남만이라도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대통합위원회를 구성해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치겠다"는 박 지사의 의지에 따라 지난 2022년 11월 30일 출범했다. 2기는 각계 대표 7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목표로 한 이해 당사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권고안을 마련해 왔다. 19건의 권고안에는 경남형 공공배달앱 정착 지원, 도민연금 활성화를 위한 홍보·혜택 확대, 돌봄 확대를 위한 유인책 강화, 이주 노동자 숙련공의 경남 정착 지원 방안 등이다.

박 지사는 "통합은 상대방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도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당부했다. 그는 "사람이 사는 곳에 갈등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이를 줄이고 통합으로 나아가게 하는 일은 가장 어려운 과제"라며 "위원회가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원·하청 구조를 언급하며 "협력업체 성과급 등 해결이 쉽지 않았던 과제들이 경남에서부터 성과로 나타나는 것은 큰 변화의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변화가 모여 쌓이면 우리 사회를 통합으로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충경 사회대통합위원장은 "불신과 소통의 부재로 인한 사회 곳곳의 상처가 깊을수록 사회대통합위원회의 역할은 더 중요하다"며 "관용과 상생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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