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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 복선전철' 또 연기…박완수 "수도권이라면,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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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통시설이라면 이렇게 방치했겠나?"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가 공정률 99%에서 진척이 없는 상태로 또 1년간 공사가 미뤄진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관련해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12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수조 원이 투자된 교통시설을 6년 동안 특정공사 지점에 사고가 났다고 방치하고 부분 개통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만약 수도권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이렇게 방치하고 있겠냐"고 반문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공사 기간은 애초 지난해 연말까지였지만, 국토부는 실시계획 변경을 고시하면서 올해 연말까지로 1년 더 연장했다.

지난 2020년 3월 낙동강~사상역 구간 터널(낙동1터널)에서 피난 터널 설치 중에 발생한 붕괴 사고 이후 공사 기간은 수 차례나 미뤄졌다. 애초 공사는 2020년 6월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공정률 99%에서 멈췄다.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의 핵심 교통망인 만큼 도는 그동안 마산역에서 부산 강서금호역까지 이미 완공된 부분이라도 개통해달라고 건의를 꾸준히 해왔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마산역에서 부전역까지 30~40분대가 가능하다.

박 지사는 "부울경 광역교통망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도민의 기대가 굉장히 높은데도 6년 동안 방치하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사고 지점을 제외한 부분 개통도 왜 안 되는지, 수도권 시설이라면 벌써 무슨 대책이라도 세워서 해결했을 것인데, 국회와 정부에 건의해 이 부분을 따지는 등 적극 해결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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