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전북 현대 제공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지수를 품었다.
전북은 8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지수를 영입하며 2026시즌 우승을 향한 강력한 방패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박지수는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지만, 출전 기록 없이 방출됐다. 이후 K3리그를 거쳐 경남FC에 입단하며 다시 K리그 무대를 밟았다.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19년 중국 광저우 헝다로 이적했다. 수원FC와 김천 상무에서 뛴 뒤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서도 활약했다. 최근까지 중국 우한에서 뛰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국가대표로도 A매치 16경기를 소화했다. 다만 마지막 A매치는 2023년 6월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이다.
전북은 홍정호(수원 삼성)가 떠났지만, 조위제와 박지수 영입으로 중앙 수비를 더 탄탄히 했다. 전북은 "강력한 대인 마크 능력은 물론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센터백이다. 전북 수비진 세대교체와 전력 강화를 동시에 이뤄낼 핵심 카드"라고 강조했다.
박지수는 "K리그 최고의 명문 전북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전북이 지향하는 승리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매 경기 헌신적인 수비를 선보여 전북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