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정훈 목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신년감사예배와 하례식을 가졌다. 예배 참석자들이 장로교회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송주열 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정훈 목사, 이하 예장 통합)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신년감사예배와 하례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예장 통합 신년 하례식에는 총회 임원회와 전국 69개 노회 노회장, 각 부처 임·직원 등 2백 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장을 지낸 김영걸 목사와 정영택 목사도 신년예배에 참석했다.
예장 통합 정훈 총회장은 신년사에서 "우리 현실은 극우와 극좌의 대립, 이념 갈등, 세대 간의 균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의 갈등, 남북 간 긴장 고조, 지역 간 갈등으로 인해 하나 됨을 추구하기 보다 오히려 나뉘어 싸우는 데 몰두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정훈 총회장은 "사랑은 서로를 용서하고 용납할 때 시작된다"며, "우리 기독교인들이 먼저 용서와 사랑이 삶으로 드러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예배 참석자들이 정훈 총회장의 설교를 경청하고 있다. 정훈 총회장은 새해 기독교인들이 먼저 용서와 사랑의 본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송주열 기자특별기도의 시간도 가졌다.
신년예배 참석자들은 △ 교단 총회와 노회, 교단 소속 기관과 교회 발전 △ 세계선교와 선교사 △ 한국사회 소외 이웃 △ 한국교회 예배 회복 △ 국가번영과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통합총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전국 72개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송주열 기자 예장 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이난숙 장로)도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신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와 세상에 희망의 등불이 되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되자고 다짐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이난숙 회장은 "올 한 해도 믿음으로 열어가며 기도와 섬김을 멈추지 않고 화해와 연합으로 교회와 세상에 희망의 등불이 되자"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여전도회 회원들은 새해 소망의 기도에서 "예장 통합총회가 한국교회의 영적 디딤돌이 되게해달라"고 기도했다. 또, "대한민국이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방면에서 안정을 이루고 복음의 능력으로 평화로운 통일을 맞이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오는 2028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예장 통합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전국 72개 지역연합회에서 130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을 주제로 100주년 기념교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