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그알' 창원 모텔 살인사건 추적…"수상한 은폐 정황 파악했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SBS 제공SBS 제공
3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경남 창원 한 모텔에서 세 사람이 사망한 충격적인 살인 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지난 12월 3일 오후 5시 13분 환자가 많이 발생할 것 같다는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이 119에 접수됐다. 구급대가 도착한 곳은 창원 한 모텔 307호였다.

그곳 문을 열고 마주한 현장은 입구부터 혈흔이 낭자한 피범벅 상태였다. 좁은 모텔 화장실 안에는 세 사람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흉기에 목 부위를 수차례 찔린 피해자들은 모두 열네 살 중학생 남녀였다. 두 사람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나머지 남학생도 중상을 입어 긴급 이송됐다.

이들 중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가해자는 스물여섯 살 남성 A씨였다. 307호 객실에 머물던 그는 범행 뒤 창문으로 뛰어내려 사망했다.

중학생 3명이 A씨 객실에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어째서 A씨는 이들을 무참히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아들이 '각목팸'이라고 하더라고요. 오해받는 것도 억울하고, 집에 안 오는 것도 미치겠고…." - 피해 중학생 유가족

이른바 '각목치기'는 미성년자들이 조건 만남을 미끼로 성인 남성을 유인한 뒤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범행을 일컫는다. 장소가 모텔이었다는 이유로 10대들 음모가 있었다는 듯한 언론 보도도 이어졌다.

이렇듯 피해자를 모욕하는 댓글에 유가족은 '그것이 알고 싶다' 카메라 앞에 섰다.

가해자 A씨는 오픈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이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하자 격분했고, 해당 중학생들과 다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알려졌다.

"12월 3일에 이삿짐이 왔어. 그런데 A씨는 12월 3일에 죽었다고 그러더라고?" - 고시텔 주인

사건 당일 A씨 주소지인 고시텔에는 소름 끼치는 물건이 도착했다고 한다. 방 안에서 그가 작성한 이상한 기록도 발견됐다.

제작진은 "307호 범행에 앞서 A씨가 그날 벌인 또 다른 사건이 있었지만, 수상하게 은폐된 정황도 파악했다"며 "이번 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된다"고 전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