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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출판만화에 '고랭순대 작품집'·'돈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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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 작가상 고(故) 고랭순대·출판상 문학동네에 수여

한국만화가협회 제공한국만화가협회 제공
'고랭순대 작품집'과 '돈덴'이 2025년 올해의 출판만화로 선정됐다.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지난 19일 '2025 올해의 출판만화' 작가상 수상자로 '고랭순대 작품집'의 고(故) 고랭순대 작가를, 출판상 수상작으로는 '돈덴'을 펴낸 문학동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출판만화'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만화 전문가 12인이 매월 추천한 '이달의 출판만화' 24종 가운데, 한 해 동안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한 작품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독자 투표 점수(30%)와 추천위원 점수(7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작가상을 받은 '고랭순대 작품집'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낸 고랭순대 작가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

지난해 새상을 떠난 고랭순대 작가의 작품들은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다수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판상을 수상한 만리포 작가의 '돈덴'은 일본 사회에서 이방인이자 노동자, 여성으로 살아가는 인물의 삶을 담아낸 단편 만화집이다. "'돈덴'과 같은 작품을 만날 때 독자들의 세계는 한층 넓어진다"며 출판사 문학동네와 작가의 도전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출판만화'는 한국만화가협회 자체 예산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상식이다. 만화 전문가 12명이 올 한해 선정했던 이달의 출판만화 작품 24종 가운데 두 작품을 선정해 작가상과 출판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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