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사·전라남도청사 전경.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제공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청렴도 평가 결과가 엇갈려 희비가 교차했다.
광주광역시 청렴도, 한 등급↑ 2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23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종합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한 등급 오른 2등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청렴 체감도 2등급 상승한 3등급
특히 광주광역시의 청렴 체감도는 지난해에 견줘 2등급이나 상승한 3등급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광역시의 청렴 노력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다.
전라남도 청렴도, 1등급↓ 4등급
반면 전라남도의 종합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한 등급 하락한 4등급을 기록했다.
전남도, 청렴 체감도는 최하위 5등급
특히 전남도는 청렴 체감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차지해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전국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청렴 노력도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견줘 한 등급 하락한 4등급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전남도의 올해 청렴도가 지난해 대비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청렴도, 지난해와 같은 3등급
광주광역시의회의 종합 청렴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3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는 지난해 대비 각각 1등급씩 하락한 4등급과 3등급을 기록했다.
전남도의회 청렴도, 한 등급↓ 2등급
전남도의회 종합 청렴도는 지난해에 비해 한 등급 떨어진 2등급을 기록했다. 전남도의회의 청렴 체감도도 지난해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을 기록했으나 청렴 노력도는 지난해와 같은 1등급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