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연희·임호선·정청래·송재봉·이광희 의원. 송재봉 국회의원실 제공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대거 확보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7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특교세 확보 소식을 앞다퉈 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 재선의 임호선 의원은 최근 증평 장애인 보호작업장 건립 9억 원, 진천군 어울림광장 군정.관광 안내 전광판 설치 6억 원과 진천읍 농부 곳간 조성 사업 3억 원, 음성 삼성생활문화센터 9억 원 등 모두 27억 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 청주 서원 이광희 의원이 14억 원, 청주 청원 송재봉 의원과 청주 흥덕 이연희 의원이 각각 10억 원 특교세를 확보했다.
사업별로는 개신동 복대로 야간 환경 개선 사업 4억 원, 청주문화제조창 열린광장 조성사업 5억 원, 봉명작은도서관~월명로 야간환경조성사업 3억 원 등이다.
한편 임호선·이광희·송재봉·이연희 의원은 최근 민주당이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재선인 임호선 의원은 6년 연속, 초선인 이광희·송재봉·이연희 의원은 2년 연속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