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소벤처기업청 제공중소벤처기업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내년 1월 9일까지 12개 분야에 근무할 비즈니스지원단 전문 상담위원 3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창업/벤처, 법무, 금융, 수출입, 노무, 회계/세무, 경영전략, 정보화, 기술, 생산관리, 마케팅, 특허 분야이다.
비즈니스지원단은 경영·기술지도사, 회계사, 노무사, 관세사, 창업·벤처전문가 등의 전문인력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경영·기술 애로를 상시 상담하고 해결하는 '전문가 자문서비스'이다. 전문 상담위원은 경남중기청 민원실에서 월 1~3회 상주 근무하면서 중소기업이 전화, 방문, 현장상담 등을 통해 요청하는 중소기업 경영애로사항 전반에 대하여 상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영·기술지도사, 세무사, 관세사, 노무사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하거나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상담위원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경남중기청에 이메일로 내년 1월 9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향후 선발된 상담위원은 내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협약 종료 후에는 활동 실적 등에 따라 재협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중기청 및 비즈니스지원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장은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위원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청취하고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많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