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제공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와 한국주니어자유연맹 대전지부는 대전 동구 저소득층 가정 등에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지부에 따르면 회원 20여명은 지난 14일 동구 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독거 노인 등 2곳의 가정에 연탄 4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누기 봉사는 연탄을 직접 옮기며 정을 나누고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올해 연탄 봉사를 12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3천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중구 중촌동 자유회관 사옥 인근 주택가에서 환경 개선을 위해 골목길 계단에 그림을 그리는 봉사도 펼쳤다.
윤준호 대전시지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모두가 어려워하는 시기에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활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며 "연탄 나누기 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